저희 포메라니안의 경우 화이트 아가는 눈물로 인해 갈색으로 착색이 되어 안타까워 하는 견주들이 많습니다. 최근 회원분 중 눈물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많아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제 생각을 강요하는 것 같고 또 제가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도 못하면서 지적하는 것 같아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도를 했었다 라는 관점을 보시고 고생하시는 분들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 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 눈물의 원인이 너무도 다양하다.
이게 가장 큰 어려움 입니다. 눈물의 원인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인터넷 상에 떠도는 눈물 잡았다는 것을 보고 적용을 해 보아도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방법을 하나씩 차근차근 진행해 가는 것이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일 것 입니다. 미련하게 시간걸리지만 그래도 가장 정확한 해법일 겁니다.
근데 너무 빠르게 결과를 보려고 하시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이거 저것 다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고 말씀 하시는 분 대부분 보면 아가들이 1년도 채 안된 아가들 입니다. 충분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만한 기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몽실이 처음 온날 찍은 사진이에요. 저 눈물자국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상식도 예상도 하지 못했던 초보견주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눈물자국이 심해지고 인터넷에 보니 눈물때문에 고민하는 견주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눈물은 더 많아지고 색갈또한 진한 갈색이라 눈물이 흐른 자국 그대로 착색이 되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운 생각이 들게 했던 몽실이었습니다.
견주로서 당연히 좋다는 것을 해 주고 싶었고 소간 성분이 좋다하여 간식도 소간성분의 간식을 급여하고 이후 눈물영양제중 천연성분이라는 엔젤아이즈를 급여해 주었습니다.
엔젤아이즈를 꾸준히 급여를 했지만 이녀석은 한계가 있었어요. 많이 줄긴 했지만 저 정도에서 더 이상 호전이 되지 않았어요.
이후 펫스파크라는 것을 급여하기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 제품이 항생제가 들어있다 아니다 라는 논란의 이야기가 좀 있는 제품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위 모습이 엔젤아이즈를 계속 급여해도 유지되는 모습 이었답니다. (엔젤아이즈는 2통 정도 지속적으로 급여를 했습니다.)
이후 펫스파크를 급여하기 시작했는데 상당히 빠른 시간에 개선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죠.
펫스파크 2주 급여 후 좋아진 모습이에요... 안잡히던 눈물 자국이 펫스파크로 개선이 되어 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던 순간이었죠..
마지막으로 펫스파크를 2달정도 급여하고 나서 완전히 말끔해 진 몽실이 모습이에요. 이후로 펫스파크를 끊고 나서도 눈물이 착색이 되지 않아 지금은 3살이 넘었지만 괜찮답니다.
물론 펫스파크로 잡힌 아이들 경우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 제가 리뷰 게시판에도 올린글과 비슷해 중복이 되는 글 이긴 하지만 제 사례를 통해 아이 눈물을 잡아주는데 짧은 기간으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어느정도 간접적으로 이야기 해 드리고 싶어 또 작성을 하게 되었네요.
몽실이 눈물이 잡혔을때 1살이 되었답니다.
눈물 잡아주려고 마음 먹어셨다면 끊기를 가지시고 하나씩 시도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먹고 있는 것이 문제일 수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으로 인해 그럴수도 있고 눈섭이 찔러 그럴수도 있고 너무 다양한 문제로 눈물이 발생되기 때문에 길게 잡고 시도해 원인을 찾는게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다른 치료때문에 항생제를 급여하고 눈물이 우연하게 잡힌 케이스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저희 몽실이의 경우 눈에 세균이 있었지 않나 하는 추측을 해봐요. 지난일이고 경험을 통해서 그냥 추측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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