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시킬려고 목줄을 매려고 하는 찰나 뛰쳐나가버렷어요
10분 15분인가 자주 하는 산책로와 아파트 근처를 뒤져봐도 안나오는 거애요...
그 순간 진짜 잃어버리느 줄 알고 거의 울상이 되엇는데
어디서 나타 낫는지 우리집 아파트 들어가는 동에 나 찾느라고 짓고 잇엇어요. 사실 강아지 짓는 소리가 꼭 우리 둥이 같아서 아파트 담장으로 봣더니 우리 집 옆 동에서 울듯이 짓는거 보고 달려 갓더니 막 웃으면서 뛰어오는거 에요... 아 진짜 오늘 심장이 덜덜한던지.....
산책을 매일 시켜서 그런지 다행히도 잘 찾아와줘서 둥이에게 고마웟어요 그리고 얄미웟어요... 흨흨 다신 가지마..
다시 자는 둥
#가출한둥이 #돌아온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