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치가 #소화불량으로 토욜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약 처방받고
일욜에 잘 먹고 놀아서 괜찮아졌나 싶었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사료도 안먹고
약도 안먹으려고 하기에..
어떻게 약은 먹였는데
바로 토했어요..
그러더니 잠시후 또 토하더라고요.
안되겠다싶어 바로 준비하고 병원가니
9시 50분이였고
12시 반이 되서야 진료 받았는데
또 그 아픈주사를 맞고 삼일치 약처방과
소화 잘되는 캔사료와
단백질 함량이 적은 사료가 나을것 같다며
이제 퍼피대신 어덜트 먹여보라고
사료 샘플을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앞으로 며칠간 또치가 배아파하면
전화하고 바로 오라고 하더라고요.
치유기간이 길어지는게
장중첩일수도 있다고ㅜㅜ
아픈또치 보조석에 태우고 오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한지..
이번주부터 정말 바쁜데..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또치랑 있어야겠어요..
또치한테 너무 미안하고..
또 이런얘기 할곳이 포메러브 홈피뿐이니..
속상한 맘에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하루종일 제 다리에서 이러고 자고
하루종일 손이랑 얼굴을 빨고있네요.
원래 껌딱지인데..더 껌딱지가 되서 찰싹 붙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