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도 좋고 아이들이 산책 언제나가냐 쳐다보는듯 절
쳐다보고 현관쪽으로 갔다 돌아오길 반복..
저희 엄마도 등떠밀고..
노령견 탄이는 걷질않아서 안고다녀야하고
에너자이저 코코는 걷는게 아니고 힘빠질때까진
미친듯 뛰어야하고
별이녀석은 나가는걸 알아서 안데려가면 찡찡거리고
울어서 맘쓰이고..
슬링백에 휴지 ,물 ,물티슈,비닐,간식 넣고 탄이넣고
아이둘 가슴줄해서 다녀왔네요.
혼자 셋을 감당하는데 코코는 뛰고 별이는 다칠까걱정되고
슬링백 타니는 무겁고 옷은 왤케 두껍게 입고 나온건지..
겉옷 벗어던져 버리고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다시 들어갈 순 없고.. ㅋㅋ
아이들 관심주시는 동네분들과 얘기중
별이 가슴줄에서 어찌나온건지 탈출하고
잡느라 멘붕왔어요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듯 햇살받으며 있는 아가들이네요.
별이도 힘들어 해서 두녀석 슬링백에..어깨는 뭉쳐오고 ^^;;
가방이 큰 사이즈가 아니라 쭈구리들이 되버렸네요..
사진도 이곳에서 쉬면서 찍은게 끝..나갈땐 아이들 예쁜모습
담겠노라며 나갔는데..꿈이였습니다 ^^;;
이렇게 산책은 끝나고..집에들어와 세녀석을 씻기고나니..
멍...,.
카푸치노 한잔 만들어 여유있게가..
아니고 완샷 하고 뻗었네요...^-^
산책하며 다둥이 가족들..
특히 곰순이네 가족이 생각났어요.
한번에 아이들 케어가 가능하시다고 하셨는데..
존경스럽습니다..
혼자 셋을 감당하는 산책은 당분..간...
딸이라도 데리고 나갔어야 했는데 초딩따님 바쁘셔서..ㅋ
그래도..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좋네요..날이 따뜻해지니
산책나온 견주님들 많으셨고 얘기도 나눴는데 포메아가들
엄~~~~~청 !많더라고요..
구구절절 타니 ,코코, 별이네 일요일 이야기 적어봅니다.
다시 한 주 아자아자♡!입니다 ^-^
#타니#코코#별이#일요일#산책#포메라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