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이 넘는 기나긴 여행을 끝마치고 삼월이와 은동이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감격의 재회를 끝내고 이렇게 올려요~
저 여행 떠나기 전만해도 삼월이가 원숭이 시기였는데 요놈 원숭이라인 모두 사라졌네요ㅎㅎㅎ
삼월이는 항상 눈을 반만 뜨고 다닙니다ㅋㅋ대신 자려고 불을 끄면 똥그랗게 떠요
아직 털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나름 사슴같은 자태를 뽐내는 삼월이에요~
그나저나 뒤에 은동이는 뭐가 좋다고 저렇게 헤벌쭉 웃고 있는건지ㅋㅋㅋㅋㅋㅋ
삼월이의 꼬마신랑 은동이!
뽀송뽀송하던 녀석에게 원숭이시기가 왔더라구요
게다가 눈물자국도 엄청 찐하게 생겨있더라는....
애들 데려오고 짐정리하다가 삼월이 아가때 가끔 입히던 옷을 발견해서 입혀보았어요!
역시 은동이는 원피스따위 어울리지 않는 상남자인가봐요ㅋㅋㅋㅋ
그나저나 고작 보름밖에 안떠나 있었는데 어찌나 이렇게 많이들 변해 있는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