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마트에서 파는 우유껌을 값싸기도 하고 오래먹어서 어렸을때부터 많이 먹였는데 그 강쥐가 피부병을 달고 살아요 ㅠㅠ
그래서 우유껌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절대 막 사먹이지 말라는 충고를 듣고 우유껌을 만들었어요ㅎㅎ
처음엔 펫밀크로 만들었는데 펫밀크가격이 만만치않고. 양도 적어서 펫밀크는 그냥 그대로 가끔 먹이고 우유껌은 마트에서.
락토프리우유 사서 만들어요
(강아지는 유당을 분해할수없어서 일반우유는 소화못하는거 아시죠? 그래서 꼭 유당없는 락토프리우유로!)
마트가면 락토프리우유가 있어요.
저지방으로 샀어요 혹시나. 살찔까바ㅎㅎㅎㅎ
한천가루가 꼭 필요해요.
우유 1000ml 에 한천가루 15g이 필요해요.
우유가 1000ml이 살짝 안되서 14g으로. 계량했어요.
한천가루는 인터넷으로 구매했고 한번사면 진짜 오래 쓸 듯 해요.
불켜기 전에. 한천가루 넣고 휘저어 5분에서 10분정도 놔뒀어요
그냥 우유만해도 되긴한데 저는 브로콜리를 말려서 가루만든걸 섞어줬어요. (브로콜리우유껌이 되는거죠^^)
당근가루나 단호박가루를 넣은적도 있어요. 그냥 그대로 하는거보다 영양가가 좀더 높을거 같아서요 ^^
이제 약불에 20-30분정도를 끓여주는데 중불에 하다가 약불로 해야해요 그리고 계속 저어주면서 봐줘야해요 한순간에 넘칠수가 있어요. 우유껌은 너무 간단한데 이과정이 젤 힘든듯해요 ^^;;
유리그릇에 담아서 냉장고에 2-3시간 넣어놔요
냉동실에 1시간정도 넣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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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시키면 생각보다 많이 쭐어들어서 좀 두껍게 썰었어요.
저는 70도에 15시간정도 건조시켰어요.
좀 딱딱하게 해줄라고요. 건조기마다 살짝 차이가 있나바요.
그래서 10시간정도하면 아마 완성될거에요.
완성된 모습이에요. 콩콩이가 먹는 사진은 용량초과로 올리질 못했는데 말해뭐해요 엄청잘먹쥬 ㅎㅎㅎㅎ.
신랑이 자기밥 반찬도 잘안해주면서 콩콩이 간식 정성들여 해주니 살짝쿵 삐졌었어요ㅋㅋ 그래도 사주는 간식대비 돈은 적게 들어가니 그걸로 어필^^.
건강하게 키우고픈 맘에 공유한 간식레시피였어요.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애견간식. #수제간식 #우유껌 #락토프리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