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꿈도리&고도리랑 아침 산책을 나갔다 왔어요 !
요즘에 저녁산책만 나가고 해 떠 있을 때 못 나갔거든요 ㅠ 그래서 그런지 엄청 좋아했어여
풀냄새도 킁킁 맡아보고 다른 강아지들이 쉬야를 누고 갔는지 또 냄새 맡아보고 !
갑자기 스리슬쩍 눈치를 보더니 저~~~~멀리 자리를 옮기면서
볼일을 보고계시더군요 ㅎ 부끄러웠나봐요 우리 요조숙녀>_<
엄마가 멀리서도 확대하면서 지켜보는거 다 알고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담스럽게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는거 있죠... 알고보면 제가 감시하는게 아니라 꿈도리가 절 감시하고 있는게 아닌가 ...해요....
기분이 좋은지 자꾸 혓바닥 내밀면서 헤벌레 ㅎ
산책 나와 준 엄마한테 고마운지 살인 미소를 ㅠㅠㅠㅠㅠ앗..엄마 심쿵
윙크까지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못말려 ㅠ
이제 슬 힘든건지 하품을 하는데 입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두 혓바닥이 길어서 제 친구들이 기린 같다고 그랬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개린이 박꿈도리 아니라 기린 박꿈돌...
오늘 오랜만에 아침 산책 나오길 잘했다 생각 들어요 종종 자주 나와야겠어요 !
저희 개딸들 보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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