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자비가 인형이랑 놀더니 코를 빼먹더라구요..ㅠ.ㅠ 순식간에 뺏을까봐 홀랑 삼켰어요..아주 크진않아 괜찮으려니 했는데 밤새 토하고 난리 아니였어요.. 이불에 노란 토해서 한밤중에 이불빨래하고 토한거 받아 손씻으러 갔더니 화장실바닦에 응가싸놔서 그거 밟고...으~~~~악 ~~~~~ 별일을 다 격었네요..ㅠ.ㅠ
힘없이 축쳐저 제옆에서 기대 낑낑거려 배쓰담쓰담~~엄마손은 약손~하며 노래를 불러줬더니 힘겨이 잠들고 다시 일어나 토하고...몇차례 반복하니 드디어 코가 나왔어요...
저도 속시원하고 자비도 좋아져서 이젠 팔팔하네요^^;
울집 인형들은 눈알도 없고 코도 없는 인형이 많아요...큰일 치룬 밤이였네요....맘들도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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