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솜이 새 집으로 입주했어요 ^^
애견샵에서 준 캐리어에서 담요 휘뚜루마뚜루 두르고 자다가
담요라도 빠는 날이면 아련아련한 눈빛으로 불쌍하게 텅 빈 캐리어에 그래도 자기 집이라고 들어가 있는 모습보고 큰 맘 먹고 새 집 장만해줬어요.
오늘 3차 접종하고 켄넬코프도 맞았는데 굉장히 아픈 주사라고 하는데 울지도 않고 (주사 놓으려고 소독하는데 소리 지른건 안비밀) 지금까지도 잘 있어 너무 땡큐예요. ^^
불 키고 모델샷 몇 번 찍어주고 불 꺼주니까 자네용 ㅎㅎ
그래도 잘 자니 뿌듯하네요. ^^ 자기 집인줄 아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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