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가 집에 온지 3일째 첫날보다는 사료도 잘 먹고 잘놀구 잘자고하는데 너무 잘뭅니다
이갈이시기도 아니고 호기심에 문다고 하는데 3일째되니 알겠더군요... 이녀석 성깔있구나라고....스트레스 안 받게 최대한 안마지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는데 장난감은 무시하고 손가락만보고 달려듭니다
패드 갈아주려고 울타리로 들어가면 발가락물려고 난리납니다. 확실한건 갈수록 강도가 세진다는 거.... 2개월 조금 넘은 아이라지만 이대로는 버릇 될 것 같아 인터넷보고 #복종훈련 잠깐 해보았습니다. 깨물면 안돼!하면서 복종훈련했는데 난리도 아닙니다 ㅠㅡㅜ #깽깽 깽깽 거리면서 이리틀고저리틀고 물려고 이리저리 고개돌리고 빼달라고 발 발버둥치고 1분정도했더니 속으로 끙끙거리길래 #마음아파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ㅠㅜ 울타리로 놓아주고 #미안한맘에 쓰다듬어 줬는데 사진처럼 무시하고 패드위에서 #시무룩 저러고있습니다 ㅠㅜ 불러도 쳐다도 안보고 삐진거 같은데 제가 아직 얘기한테 못될 짓 한거같기도 하고... 자기전에 마음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