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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그놀이 해주는데 삑삑이 인형에 피가 쩜쩜....
주변을 잘 보니 이빨이 톡 떨어져있네요. 입 벌려보니 벌써 앞니도 두세개 없는것같네요. 신기신기~~^^
요즘 딱딱한 사료 씹는걸 싫어하는듯 했는데 관계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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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진드기 사태 이후 산책갔다오면 늘 여기저기 꼼꼼히 보고 했는데 별 일은 없었어요...
근데 며칠전 아침에 눈 근처에 뭐가 묻은듯 보여 물티슈로 지워보고 했는데 안되더군요. 만져봐도(!??!) 그냥 요즘 많이 붙어오는 찐득한 꽃이 붙은것 같기도 하고...근데 혹시 진드기일수 있단 의심이 확 들어서 어쩔까 고민했지만ㅡㅡ 그냥 일단 빗질을 해보고 목욕후에 다시보려 했는데
눈 근처라 빗질하는걸 싫어해서 한손에 오리목뼈 들고 한번 빗질하니 떨어졌길래 테이프에 붙이자마자 100데시벨로 소리를 질렀네요
진. 드. 기. 님이 살아서 살점 물고(다행히 머리가 나온케이스...아니었음 어쨌을지...)나온걸 스카치테이프에 박제했습니다.
넘 혐오스러워 못 올려요...
동물병원 전화해서 진드기 관련 약은 바른적 없다는걸 확인하고 프론트라인 하고 왔어요. 입까지 떼어서 다행이지만 전에 진드기 털었을때 진작 물어볼걸 그랬네요... 4월초에 바른게 심장사상충이더라구요. 이번에 하트가드 먹이고 담부턴 넥스가드스펙트라 권하시더군요. 구충제 공부 다시해야겠어요.
#이갈이 #프론트라인 #진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