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그냥 상동역 주위의 애견카페 검색을 해봤는데
킴스스토리 달콤펫스토리 말고도 몇군데 더 있더라구요
그나마 평도 좋고 시설도 좋아 보이는
달콤스토리에 퇴근하고 모모데리고 가봤습니다
신기하게 신발벗고 슬리퍼신고
애들이 몰려와서 똥꼬 냄새 맡아주는데
캔디라는 강아지가 확 모모의 똥꼬를 물어 버리는...
죄송하다면서 시샘이 많아서 5분정도면 진정이 됀다고
잉 그럼 똥고냄새 맡지 않게 주의 주거나 캔디좀 안고 계시징
메뉴는 특이하게 식사류가 돼더라구요
신기신기 맥주도 팔고 ㅋ
테이블은 10개 못돼는거 같고 작은 방도 하나 있네요
컴퓨터에서는 원목인테리어가 그럴싸 했는데
세월의 흐름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낡고 오래됐지만 나름 편한 느낌...
여기 아가들은 쉬야랑 응가를 한쪽에 대여섯장 펴놓은 배변시트에 볼일을 보고 외관상 보기좋지는 않았으나
냄새는 안났어요
여기 오게됀 주 목적이 셀프목욕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방한켠에 목욕실이 있는데
사진상에는 엄청 럭셔리해 보이고 그러더만
사진발인지 관리돼지 않은 창고느낌?
차마 셀프목욕은 물어보지 못한 ㅋㅋ
신기한건 두마리의 고양이가 사는데
태어나 처음 고양이를 보게됀 모모
엄청 신기한지 몹시 들이대네요
까칠한 캔디와 저돌적인 삼촌 사진도 올려봅니다
제가 요길 한번 더 가게 됄지는 모르겠구요
똥강아지 킴스스토리 정말 인테리어 훌륭하고 관리 잘돼는 애견 카페라는걸 새삼 느끼네요
아 달콤스토리가 관리가 안됀다는게 아니라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는 여기는 안방같은 편한함이 나름 좋은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