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자고 계속 졸라서 산책을 나갔더라니 힘들다고 개수작을 부립니다ㅎㅎ.
전 절대 개수작에 넘어가지 않아요 차라리 조금 쉬다가 다시 가자고 할때까지 마냥 가다립니다.
저도 같이 주저 앉아서요~~.
보통은 동네공원 두바퀴 돌고도 쌩쌩한데 어제는 한참 목줄들고와 졸라서 기껏 바리바리 챙겨서 나갔는데 한바퀴 돌고 이러고 있네요어제는 저녁까지 너무 덥긴 덥더라고요.
식빵이는 보통 이럴때는 두가지중에 하나인데 간식내놔라~ 먹고가자~~이거나 , 안아라 힘들다~~~ 두가지 중에 하나예요.
간식은 줘봤는데 저러는걸 보니 안아달라는거네요 ㅎ.
역시나 둘다 주저 앉아서 다시 일어날때까지 20분은 공원 길바닥에 앉아있다가 집에왔습니다~~
#공원산책 #강아지개수작 #미사수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