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에 다녀온 후, 계속된 설사와 물과 처방식 모두 거부..
억지로 설탕물이며 어떻게든 먹이려고 노력했어요.
잠 한숨 못자고 밤 새우며 설사하면 치워주길 반복하다 뽀야가
힘이 점점 없어 보였고 병원 의사샘의 전화로 다시 내원 했습니다.
키트 재검사, 여러가지 혈액,혈청,간수치 등등 검사 다 정상인데,
못먹고 설사를해서 저혈당.. ㅠㅜ 다른 아이였음 쓰러져 있었을 수치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뽀야는 기특하게 움직이며 활동성이 있는 편이라 다행이라고 하셨어요.
주사와 약을 처방 받고 처방식에 설탕을 뿌려 주사기에 넣고
억지로라도 2시간마다 어미개가 하듯 케어가 필요 하다고 하네요.
영양결핍이라 그런거라 그것만 해결되면 된다고 하셨어요.
너무 작고 너무 아기라 그런거라고.. ㅠㅜ
포메 중에서도 정말 작고 아주 아기인 거 같다 하셨어요.
우선 병원에서 처방해준 그대로 열심히 케어 하는게 첫번째!
뽀야 힘내자 엄마가 지켜줄께..
아침일찍 약국 문 열자마자 혹시라고 도움 될까 비오비타 사놓고 처방식에 조금씩 넣어줄까 하는데 괜찮겠죠?.. 넣지 말까요. ㅠㅜ
#설사 #저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