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저녁 일찍 퇴근해서 똥강아지 애견카페에 들렀습니다
토요일 일요일과는 다른 한산하고 잔잔한 분위기...
다들 평화로워 보이고 나른해보이는 그런 광경은 저만의 착각?
똥갱맘님이 방금전까지 난리가 아니었다고
2층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대피상황!!!!
손님들은 소형견들 들쳐업고
똥갱맘님은 대형견들 초크줄 채워주면서
이 큰 아이들은 어떻게 대피시켜야 하는지...
결국엔 헤프닝으로 마무리 지었지만
제가 본 광경은 그들의 지친 모습들이었던거죠 ㅋ
저 오기 바로전에 상황이 종료돼고
그나마 불이 안나서 다행!!!
똥강아지 카페 등받이 소파 교체후 못보던 아이템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의자 방석들도 올려놓으시고 저런 화장지 케이스등
귀염돋네용~
모모 요 인형들이랑은 자주 사진찍었다고 얌전하네요
아콘이 이제는 모모와의 붕가붕가는 바이바이~~
손님들이 불러도 잘 안가는 시크한 아콘이는
이제 저에게 몸을 부비고 저에게 쓰다듬게 해주는 영광을 허락해주시네요
모모와도 붕가붕가가 아닌 친구?로써 장난치고 노는 모습이 흐뭇해요
마요의 폭풍 회전
저 끝에서 여기까지
오직 간식을 위해 몸을 굴리는 그녀...
귀요미 손님들
왼쪽 2개월 오른쪽 3개월
믿어지지 않아!!!!
집으로 가는길 현대백화점 앞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반짝 반짝 이쁘네요
지나치지 못하고 모모 사진 찍어주었어요
다들 24일 경기 수도권 모임들 나오세요
보고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