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오후에 사료먹은 형체 그대로 배변판에 토하길래
분양받은지 10일째라 먼저 샵으로 연락을 했어요~
그쪽에서 빨리 데려오라고 해서 무슨 정신으로 운전한지도 모르고
국밥이 데리고 갔는데 가는중 차안에서도 #구토를 하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잘먹고 잘자고 건강했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당황스럽더라구요ㅜㅜ
오늘이 맡겨둔지 3일째인데 어제 부터는 구토 증상은 없고 밥도 조금씩 먹는데 #설사를 조금 해서 건강한 응가를 볼때까지는 좀더 지켜봐달라고 하더라구요 ~
파보ㆍ코로나 장염 검사는 다행스럽게 음성반응 나왔는데 너무 약한 아이를 분양받은거 같아 속상하고 이미 정이 들어서 혹시라도 안좋은일이 있을까 심란해요
큰딸은 계속 사진 보면서 울어요ㅜㅜ
국바비 없는 울타리를 보니 너무 허전하네요~
제발 건강해져서 하루 빨리 집으로 데리고 오고 싶어요
아가때는 급하게 먹고 체하거나 설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는지도
궁금하고 국바비 집으로 오면 더 신경써서 돌봐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