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해맑은 산이예요~

 

주말부터 계속 밥먹고나면 사료를 조금씩 토해내더라구요~

심하게 토하는것 같지도 않고  변은 잘나오고..

평소처럼 활발하길래,조금만 지켜보자했는데 월요일 오전에는 사료를 먹은대로 다토해내서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데려갔어요~ 

평소 뭐든 먹고보는 산이 인지라..

이물질이 의심되어 x ray 찍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알수없는 이물질이 들어있더라구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자 초음파촬영을 했더니 소장에 위치했어요ㅜ

일단 약먹이고 대장까지 내려갈수 있는 상황인지 지켜보자고하셔서 약먹이고 나오는길에 찍은 사진인데 너무 해맑네요~

누나맘도모르고😢😢

다행히 오후에 다시 병원가서 확인하니 대장으로 내려왔고,

몇시간후 변으로 나왔답니다😭 

산책할때 먹은것 같아요. 전혀 정체를 모를, 굉장히 딱딱한 고무였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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