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삽겹살 먹구 나온 기름을 저희는 굳여서 일반쓰레기에 버리고있어요. 베란다에 굳혀놓는다고 나뒀는데 동생이 뒷베란다 문을 열고 가버린바람에 포미가 그쪽에 가서 고기인줄 알구 먹었나봐요 기름이 반이 없더라구요 ㅠㅠㅠ
애가 계속 켁켁대길래 검색해봤더니 토하고 그런다드라구요
그래서 한 4~5시간 지나니 토하고 물설사하고... 장난 아니네요
토냄새때문에 집안에서 냄새도 나서 포미가 못 지나갈정도로만 문 열어놨어요. 한 3번 토하고 나니까 배고픈지 오뚜기에서 밥을 먹네요.. 그래서 얼떨결에 밥 반그릇 좀 줬습니다. 허기지는지 밥을 빨리도 먹드라구요
제발 아무거나 주워먹지마 포미야!!!!
#포메라니안 #블루멀 #블루멀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