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파파입니다
어제는 토토의 마지막 예방접종일이었네요
모모때 기억이 안나서...
마지막 주사는 등과 다리에 맞는건가요?
형이 주사 맞히려 데려갔는데
그날따라 여직원이 토토를 받고 진료실로 들어가서
주사맞는걸 못봤다고 그래요
집에 데려왔는데 한쪽다리를 절어서
부랴부랴 데려갔더니
주사를 맞아서 하루이틀 다리를 절기도 하니깐
많이 마사지 해주라고 그러더라고...
깜짝 놀랐다고 주의사항은 말씀도 안해주시고
형이 아주 뿔이났네요
술먹고 꽐라대서 널부러져 있으면 얘내들 슬금슬금 내 배위로...ㅠㅠ
내 배가 좀 나오긴했지만 많이 편하니?
집근처에 상동호수공원 만화박물관이 있어요
늦은 밤에는 만화박물관 쪽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호수공원쪽으론 자전거가 너무 광란의 질주를 해대서
밤에는 좀 위험더더라구요
토토가 사교성이 너무 좋아요
강아지도 사람도 너무 좋아라합니다
모모는 강아지 사람 오면 무조건 짖고 보는데
토토는 꼬리치면서 달려가서 핥고 애교부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들 이쁘다고
덩달아 제 기분도 좋아진다는~~
일요일 수도권 모임에 참석할껀데요
많은 분들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