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폭염이라더니, 햇살보다 푹우가 많은 여름이네요.
덕분에 송이는 내내 집콕, 심심함에 몸부림을 친답니다 ^^
그래서 오늘도 낮에 놀아줬어요
그러면서 '옳지 옳지', '와', '송이 대단해', '짝짝짝' 좀 요란스럽게 말이죠
근데 신기하게 이런 오버액션을 송이도 이해를 했는지
평소보다 더 열심히 뛰고 평소보다 더 열심히 웃어 주더라구요 ^^
이 장마를 잘 이겨내고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장마 #공놀이
폭풍공감이예요~~ 밀크는 원래 베란다문 열고 아래보는거 안좋아했는데..,이젠 베란다 창문열면 킁킁 바람냄새 비냄새 맡고 가만히~~ 한참을 있어요...지하주차장이라도 가서 뜀박질하고 와야하나..고민중이예요
송이는 아빠가 놀아줘서 오늘 기분 업 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