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야간 산책을 다녀왔어요.
어제 하루는 내내 더워서 산책 패스했는데,
오늘 산책하면서 우다다 여러방하고
아주... 다 불태우고 왔어요...
딴 친구들 계속 사교하는데.
혼자서만 우다다.... 😅
하하... 너 참...
저희 공원이 강아지 키우는 보호자들이 많이 와서 (운동장이 넓기도 하고)
잠깐잠깐 오프리쉬는 관대해요 🙂
원래 야간 산책을 좋아하는 콩이였지만.
너무 오랫만에 한밤에 나와서 그런가..
오늘은 특히 신나했어요.
똥글똥글한 친구들도 만나고... ^^
그렇게 풀밭에서 뛰놀고 딩굴고 나니
몸 반이 흠뻑!
턱털에는 풀씨인지 뭔지가
깨알같이 더덕더덕!
😇
"나는야 개구장이 콩이!"
라고 말하는 듯한 요놈.
늦어서 어쩔 수 없이 안아 왔지요 ㅠ ㅠ
오늘도 폼아가들과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며... ☺️
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밤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