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꼬질해서 ㅠ ㅠ
어제는 꼭 목욕을 하리라! 마음먹고.
미루고 미루던 목욕을 어제 드디어 했답니다^^
콩아!
포동한 털들 다 어디갔니?
난생 처음으로 스파.
샴푸 구입하고 샘플로 받았는데
탄산스파라 물에 풀어노니 쏴~ 소리가 사이다처럼 나네요
드라이까지 끝내고...
지저분하진 않지만 삐죽삐죽해진 실루엣!
콩이,
가장 싫어하는 드라이를 막 마쳐서 그런지
약간 짜증난 표정이네요 ^^;;;
위의 삐족이가 요렇게 변했답니다.
동그래졌죠?^^
엉덩이도 참 탐스러운... 콩이누나표 물개컷!
미용할때는 높은 의자 위에서 하고 있어요.
높은 곳에서는 얌전해지는 습성이 있답니다.
하지만 혹 사고나는 일이 없도록
강아지에게 손을 떼지 말고 조심하셔야해요.
콩이 말고도 앞으로도 계속 써야 하기에...
2021년 시작을 맞이해 안전하게 암줄 달린
전문 미용 테이블을 구입할까 하고 있답니다.
근데 가격이 으마으마~~
콩이 때문에 의상 디자이너에서
애견 미용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ㅎㅎ
4월까지만 해도
디자인실에서 노트북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
그래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아직은 놓치지 않아 행복한 누나입니다...
#물개컷
#오늘은미용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