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포메라니안과 함께 한 모임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단, 우리 샨티가 아직은 30분 이상 차 이동은 무리인 듯 해요.
일단 부천 다와서 토 세번..;;
카페에서 기력을 못 찾고 겨우 쬐금 놀았고..
집에 오는 1시간 10분 동안은 차에서 실신했다가 일어났다가
다행히 집까지 오는 동안 토를 안해서 안심했더니
집에서 목욕 다하고 잘 자다가 뜬금없이 다 토하더라구요;;;
속이 계속 불편했나 봐요..
그래서 따뜻한 우유에 사료 불려서 먹이고 오늘 아침엔 따뜻한 고구마를 줬습니다.;;
부천 다녀온 후 저 꼬질해진..턱... 집에 오자마자 연두색 집에 쏙..;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봐요..;;
그래도 넘 더러우니까.. 목욕했습니다.
엄청난 비포앤 애프터죠? ㅋㅋㅋ 꼬질이에서 뽀송이로..
피곤하니 모든 걸 포기한 목욕 모드..
목욕하고 나서 기분 좋으라고 줬더니 신나게 먹었으나..
결국 자다가 갑자기 이것도 다 토했다지요..;
역시 하루맘님이 주신 새장난감을 입에 물고 기운 좀 차렸어요
아!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토리토담님이 주신 저 양은
글쎄 양이 입은 저 흰색 털옷을 반쯤 벗겨버렸답니다.;;ㅋ
요렇게 하도 곤히 자서 걱정을 안했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뜬금없이 다 토하고..;;
어쨌든... 오늘도 우리가 없을 때
엄청 잘 잘듯 합니다. 어제의 피로를 풀기 위해~
어제 보니~ 우리 샨티가 몸집이 크더라구요 ㅎㅎ
건강 샨티입니다 ㅋ
평소에 엄청 활발하고 강아지들하고 잘 뛰어노는데
어제는 샨티의 기운 없는 모습만 잔뜩 보여주고 왔네요 ㅎㅎ
목욕하고 뽀송하게 집에서 잘 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