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수요일에 둘다 낮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화요일 낮에는 공원으로 산책을갔어요
우선 냄세를 맡으려고 돌아다녔어요
앞 의자쪽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으셨고
그중에 한 할머니할아버지분은 스피츠를 데리고 나오셨더라고요
뚱이가 별로 관심이없어보여서
그냥 돌아다녔어요
근데 그앞을 지나가야하는 상황이였어요
근데거기에 스피츠를 만지는 누나가 뚱이가 좋아하는
어린누나들이였어요
초등학생인데 뚱이친구 모야 견주분 딸들이였죠
그 모야친구는 그 딸분들이 산책해주거든요
이쁨받으려고 뚱이도간김에 스피츠 친구 냄세를 맡았어요
그때까지는 좋았어요
그런데 할머니가가 "둘이 똑같이 생겼는데 인사나눠"
이러시더라고여
그러더니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 "목줄풀어줘 놀게"
이러시더니
풀더라고요
그러더니 뚱이얼굴 앞에서 막 짖는거에요
그래서 피했는데
할머니가 "무섭나벼 도망가네 우리 00이가 이겼다"
이러시더라고요
근데 계속 스피츠 강아지가 쫓아오면서 짖으니까
할머니 친구분이
누가 이렇게 짖냐하시는거에요
근데 견주분 할머니가
"저개(뚱이)가 짖는겨" 이러시는거에요
뭐그려려니르고 집에갔어요
근데 하필 수요일에도 공원에 있더라고여..
근데 막 나갔을땐 할아버지가 모자쓰고 있어서
못알아봤어요
주변에 푸들두마리가있어서 인사시키러갔죠
근데 뚱이를 보더니 그 스피츠 강아지가 또 짖는거에요
뚱이는 그냥 무시하고 냄세맡았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간식을가지고있어서
(이때는 어제 그강아지인줄 몰랐어요)
뚱이가 앞에 앉았어요
근데 보니까 또 목줄을 풀어놓으셨더라고여
순간 그강아지가 뚱이 똥꼬냄세를 맡더니
엉덩이를 물려고 시도하는거에요
물려는 자세를 연속해서 취하길레
재빨리 막았어요
근데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우리개는 착해"
"우리개는 안물어"
"우리개가 친구만나서 좋아서 놀라한거야"
"우리개는 나도물어"
어이가없더라고여...
그러더니 그냥 가셨어요...😭
뚱이가 총4번 공격당했어요
첫번째강아지는 뚱이만한데
사납기로 동네에서 유명한개에요
그땐 주인아저씨가 뚱이보러
"둘이 싸워봐 누가이기나 보자"
뚱이보러 "이기지도 못하면서 그러냐"
이러다가 그 주인아저씨 강아지가 물었어요
두번째강아지는 사냥개인데
소형견 끼리 산책시키다
갑자기 온 사냥개한테 목덜미 물려서
응급실 다녀왔어요
세번째는 애견카페갔다가
어느 3마리 키우시는 견주분
강아지한테 몰이당해서 물렸고여
네번째는 공원 저 일 이에요
왜 자꾸 사나운개들한테 물리는걸까요ㅠ...
속상허네요..😓
옆으로가지도 않는데 목줄을 풀러놓으시니..
#포메일기 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