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에게 송아지 목뼈를 처음 준 건 9월
중성화 수술 끝나고 위로차...한 개 줬었는데요.
그땐 기술 부족인지 온 가슴털과 담요에 다 묻히고 뜯어먹더니만
요즘엔 아주 그냥 스스로 흔적을 없애고
다시 그 흔적 찾아 온 집안을 킁킁 거리고 다닙니다.
처음엔 1시간 동안 뜯어 먹다가 요즘엔 2~30분이면 거뜬!
얼마나 집중하는 지 그 어떤 것에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혼자서 다 먹은 송아지목뼈 찾으러 온 카펫을 킁킁거리고 다니는 모습 참..;;;
여전히 졸리면 할매,할배 표정이 되는 샨티
요즘엔 우리 없는 약 11시간 동안 너무 푹 자서 저녁에 쌩쌩거리다가 한 두시간 놀면 또 금방 지쳐 요렇게 잠듭니다 ㅋ
그러곤 새벽에 혼자 실컷 놀고 실컷 먹고 혼자 떵 싸놓고 그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