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이는 엄마 퇴근후 5일장 구경갔어요.
다행히 알레르기가 없는것 같은
제철 딸기🍓 랑 바나나🍌도 사고
사료에 섞어주면 그나마 먹어서 자꾸 섞어주면 안되는데
잘먹는거 보면 어떻게서라도 먹이고 싶고 ㅋㅋ
송이는 처음만난 5일장에서도 잘다니고
여기저기 신기한지 구경하느라 바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엄마랑 나와있는 송이를 길에서 만나서
픽업한거라 하네스랑 리드줄만 채워서 나왔는데
장마당 한복판에서 큰볼일을ㅠㅠ
다행히 상인분이 이쁜강아지가 볼일을 본다며
물티슈랑 비닐도 주시고 당황스러웠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무조건 무거워도 송이 가방메고 다녀서 한짐가지고
다닌다고 시부모님이 사서고생한다고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안챙겼더니 😭
그리고 우리송이가 다리도 길고 한덩치로 보셔서
스피츠냐고 물으시는데? 우리송이 4키로도 안나가는데
너무 커보여요. ㅋㅋ
4키로가까이면 많이 나가는건 맞는데ㅎㅎㅎ
할무니네서 한덩치 송이예요.^^
이제 곧 한살인데 잔병도 없이 튼튼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맙네요.
크면 어떠리 엄마한테는 이쁜딸래미인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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