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는 어제 외할머니 생신이라
구로구 개봉동에 갔는데요.
오고 갈때 다행히 토하지 않았어요. 가는데 한 30분, 올 때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15분정도 타고 한강둔치 망원지구에 내려서 15분 정도 뛰놀다가 다시 차에 태워
제가 계속 손에 오리육포와 우유를 들고 갔거든요. 다행히도 그래서 갈 때 토를 안하고,
집에 올때도 오리육포와 우유로 꼬셔서 30분 동안 토를 안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 집에 갈 때 어떻게든 멀미 안하게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오늘 아침에
거의 혼이 나간 채 자는 걸 보니 매우매우 피곤한 주말이었나 봅니다 ㅋㅋ
한강 망원지구 뛰노는 영상
//www.youtube.com/watch?v=VBfIVCC2BRk
낮이면 집안에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 햇볕 맞으면서 졸고 있는 샨티에요 ㅎ
곧 8개월 채울 텐데 오렌지포메의 진정한 포스가 나오기 시작하죠? ㅎㅎ
저희 집은 1층이면서 좀 높은 집인데요. 샨티는 베란다 창문을 열면 항상 나가고 싶다고
바깥 공기를 쐬면서 앉아 있어요. 그래서 아예 한 번 올려줬더니
저러고 꽤 오래 있었답니다~!
또 피곤한 주말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