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입니다.
어디 해변에 앉아 있는듯한 이날씨..
아~ 뜨.겁.따!!!!
잠깐 환기를 위해 창문을 개방하고 화들짝 놀란
오늘도 더위 조심들 하시길 바라네요~
점심을 먹을겸 메밀국슈 익히고 있는데..
엄마 뒤꽁무니를 쫄랑쫄랑 따라다니고
면익는 냄새를 킁킁 맞는 라떼가 넘나 귀엽습니다~♡
가끔 혹쉬~애미가 콩꼬물 이라도 떨어 트리면
잽사게 겟~하실 준비중 인걸 알면서도 말예요~ㅋㅋㅋ
다들 콩꼬물 투척 안하시려고 조리중에도.식사중에도
엄청 신경들 쓰고 계시쥬? 😁😁😁😁😁
부쩍 10년 늙음이 자리잡는 우리 라떼~ㅋ
주방에 서있기만 하면 조리 불쌍한 눈으로 하염없이 바라보네요~
"애미야..혹~쉬 내꺼???"
이거슨..킁킁~~무슨냄새인고??
꼭 고개를 들고 킁킁~킁~😄😄😄😄😄
면익는 3분동안..아예 엎드려 기다리시는 라떼양..
오전 세수도 안한터라..더늙으셨꾼..🤣🤣🤣🤣🤣🤣🤣
콩꼬물대신~~엄마 점심 먹꼬 세수하좌~😝😝😝😝😝😝😝
더운오늘 시원한 점심 드시길 바랍니다~🥗🍳🍔🍱🍚🍝🍛🧊
#주방 #콩꼬물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