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덥다~참..덥습니다..
다들 무사하신지 요즘 매일 걱정하고 있답니다.
엇그제 다녀가신 친정 엄마가..
안부 전화에 하시는말씀.. "여름이니까" 간단명료 하시쥬?
오늘 오후 라떼는 애미따라 엄청 바빳답니다~
혼자두고 나갈까 하다..
이제 나가는걸 즐기는 라떼가 되어..
식구들이 옷을 입거나 마스크를 끼면 따라 가겠다고
난리를 부리시는 바람에..
애미 스케쥴을 함께 했답니다~~~~~
이렇게라도 뜨건 콧바람을 쐬고..
라떼는 뻣을줄 알았으나..아직도 너무나 쌩쌩 하시네요..
에너자이져 파워퓰~~~~라떼~입니돠~
오후 12시 30분쯤..고3 오빠야를 라이딩 시작으로~
라떼는 집을 나섭뉘다~~~~~
오뽜야는 또 주무시는군요..
오빠야가 내리자 라떼는 기분이가 별로 입니다..
"쟤는 어디로 가버린게냣?"
애미가 말해줍니다..
"글쎄다.."🤣🤣🤣🤣🤣🤣🤣🤣🤣🤣
두번째코쓰~~~~마트 장보기~~~~~~~~
여러 시끄러운 소리에 라떼는 정신이 없습니다..
두리번두리번~
마트전용 케이지에 들여보넸더니..
애미가인사하고 금방 다녀온다 해도 못듣는 라떼양..
집에 와서 장본것 냉장.냉동 넣어두고..
오늘 새로 겟~하신 라떼전용 무선 선풍기~~~시험가동후~
헐..저녁 장보고 온건데..라떼빠가 세차장 차맞기러 가재서..
다시 나가시게 되고..
라떼양은 눈꺼플이 무거운데..😁😁😁😁😁😁😁😁
결국..세차장앞..맥쥬집에 상을피고..
라떼는 눈이 무거워도..터키를 드시고..드시고..
밤 10시가 다되서 집으로 돌아오셨답니다..
라떼 생애..최고로 바쁜 오늘..
오빠야가..라떼를 반기며 말합니다..
"애가 왜이래?? 100년을 늘케한거야???"
오늘 라떼는 10×10 년 늙어 버렸답니다~~~~~
#라떼 #긴외출 #100년 #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