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세상이 끝났어요..
병원 갈때까지 처치실앞에서 기다릴때까진 아무생각도 못했는데 화장하고 나올땐 멀쩡해서 괜찮구나했는데...
아이들을 볼때마다 움직일때마다 눈이가는곳 하나하나 오열밖에 나오질 않아요...
차마 남은 아이들도 볼 수 가 없습니다..
제 오열소리에 집에 숨어서 나오지도 않아요..
전 엘리랑다른 아이들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미친듯이 울고.. 민원은 끈임없이 들어오고..
호야랑 베니 저보다 행복하게 해줄 곳으로 분양합니다..
호야랑 베니 입양처좀 알아봐주세요....
전 더이상 이아이들과 행복할 자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