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광동 샨티 형님입니다.
이제는 구기동으로 이사했으니 구기동 샨티형님이네요.
샨티, 샨티맘, 샨티형님 모두다 이제는 잘지내고 있답니다.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이제 샨티도 일상에 잘 적응하고 있는 중이라 이제서야 생존신고 올립니다.
2014년 샨티에게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3월달에 쇼파에서 뛰어내리다가 다리를 접질러서 앞다리가 부러져 3개월동안 기부스를 하고 그 후로 2개월간 재활을 하고
5월달에는 이사갈집 공사로 기존 고향을 떠나 2개월간 외할머니집에서 남의집 살이도 해보고 (2개월간 외할머니와 단짝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7월달에는 고향을 떠나 구기동으로 이사하여 (사실 거리상으로는 버스2정거장입니다만 샨티에게는 머나먼 곳이지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하고
샨티맘도 회사를 옮기고 출장도 자주가고 무척 바빴구요.
그나마 제일 한가한 제가 이렇게 생존 신고를 올리네요.
샨티는 이제 적응완료 하여 이전보다 더 사랑스런 샨티가 되었습니다.
조만간 정모나 송년회가 있으면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혹시 오렌지 세이블이나, 블랙탄 여아 분양 계획 있으신 회원분 계시면 연락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샨티가 3살되면 여자친구 하나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이제 슬슬 준비해야 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