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에 부설강쥐운동장이 있는 애견카페가 있어서 가보았어요..
야외운동장이 아니고.... 간단한 아질리티 시설이 있었어요..
강쥐 입장료 내면 운동장 사용하게 해주는데요
워낙 집에서도 펄쩍뛰기 기어오르기 의자사이 뛰어넘기 등등의 활동을 즐기던 꾸시는
물만난 고기처럼 아주 쉽게 휙~~~ 한바퀴 돌았답니다.
공중 자세 넘 이뻐요^^ (고슴도치 엄마)
단지 터널 통과 안하고 터널 옆으로 간식쫒아와서.....
궁여지책으로 간식을 터널 안으로 휙 집어던졌다는....ㅋㅋㅋㅋ
" 꾸시~~~ 얼렁나와~~~"ㅋㅋ
엄마 나 잘했죠? 얼렁 간식 주세요...
한바퀴 돌고 간식 기다리는 꾸시.. 넘 대견해서 눈물 찔끔한 꾸시바보 엄마.
신이난 누나랑 엄마랑 누가 더 빨리 한바퀴 돌게하나 경쟁적 기록갱신하느라
시설을 몇바퀴나 빙글빙글 돌아야 했던 꾸시...ㅋㅋㅋㅋ
집에 오면서 넘 힘들어 걷지않고 주저앉아서... 안아서 데려왔어요..^^;;
운동장 옆에 제법 큰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카페에요..
담엔 가면 카페사진찍어서 소개해 드릴께요..
한바퀴 도는 동영상 ucc 에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