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학교행사나 엄마 모임에도 꿈쩍도 않았는데 용투 포메러브 정모에 나가다니....용투의 사랑이....
모임에 첨 참석이여도 모니터에서만 보던 아이들이 눈에 익어서 이름을 기억한다는게 신기 했어요. 사실은 제가 이름을 잘 못외워요. 얼굴은 잘기억해도 이름을 못외우는 치명적이예요.
따뜻한 회원님들 덕에 서먹하거나 어색해 하지 않아서 넘 좋았어요. 많은 유용한 정보도 알게 되고... 제가 말 나누면서 실수 한게 있음 이해 해 주세요.^^;;
그리고 아가들 사진과 이름이 바뀌면 알려 주세요. 남편이 열심히 찍은거 같던데 집에 와서 보니 별로 없었어요. 뭐했냐고 했더니 아이들의 움직임이 빨라서...라는데 제가 볼땐 찍사의 능력 부족이 아닐까 싶어요.
남편이 못찍은 깜콩이, 꾸시 미안해요
멀리서 부터 담비 모모 대박이....첨에 아가들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들 자그만 아이들이라니...우리 용투는 튼실튼실 해서 거대견이 될거 같은 예감이 들어요. 출산과 양육을 했던 모모 야위어서...담번엔 풍성한 모습으로 보겠죠? 활달했던 대박이 넘 좋았어요
둥이 누나랑 둥이 그리고 용투 그리고 그옆엔 초코맘^^...우리 용투 언니 품에서 발라당 하려고 준비중인거 같고 둥이는 용투가 맘에 안드는듯 ㅠㅠ
모량 빵빵 목소리는 크지 않으면서 할말이 많으신 밍밍양 이번 모임서 군기반장 같았어요.짖는거 대비 넘 순한거 같아요. 철부지 동생들 관리 하느라 소리 냈던거 같고...
얌전한 소망이 ... 용투랑 깜콩이 처럼 얌전 했던거 같아요
울딸이 앙꼬군을 안고 있어요. 심기가 불편 하셨는지 그르릉 거리다가도 누나품엔 조용해 지는 앙꼬군. 울딸은 앙꼬군 첨 안을때 엄청 떨었어요. 안으면 부서질까봐...여기서 바로 느끼는 우리 용투 튼튼한 아이를 안다가 작은 인형같은 앙꼬를 안으려니 겁나겠죠^^ 옆에는 초코맘께서 용투를 안아주고 계시네요. 초코는 어디 있을까요..
활발하고 숫컷의 향기를 물씬 풍겼던 토토의 뒷모습과 예쁘장한 몽실이 역시 활발한 대박이 사진인데 흔들렸어요 ㅠㅠ
제품에 있는 앙꼬군과 손올리고 계시는 초코맘님과 군기반장 밍밍양 근데 또 흔드렸어요.
누구 일까요? 울딸은 초코라고 하는데...알려 주세요...몽실아빠님과 모모파파님의 답 : 초코가 맞네요^^ 이렇게 예쁜 단독샷을 받으셨네. 초코 만나서 반가웠어. 아이가 순하더라구요 뭐라 하지도 않고 조용히 엄마 따라 다니고 참 예쁜 아가였어요. 초코야 담번에 또 만나자. 초코맘께선 직접 맛난 음식 수제로 만들어 주고 정성을 다해 키우시더라구요 털에 윤기가 좌르르~~ 저는 어림도 없어요. 요리 실력이...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