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티가 눈에 띄게 속털이 마구마구 자라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요즘 그런데 급작스럽게 털갈이 시기인가봐요. 퇴근하고 와서 보면 엉킨 덩어리들이 날라다니고,
빗질하면 무더기로 빠집니다.
사진 잘 보시면 전보다 날씬해졌어요. 속털이 팍 줄어서요~~
속털때문에 바방한 샨티가 귀엽긴 했지만, 이제는 조금씩 터럭이 길어지고 배냇털이 빠지나 보다 하고 있어요.
푸어 샨티에요 ㅎ
잘보면 전보다 부피감이 확 줄어든 걸 느낄 수 있어요. 대신에 길이가 조금씩 자라는 듯 해요~
지난주말 뛰어놀 때보다 단 일주일만에 팍팍 속털이 줄고 있는 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