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서 오늘 아침으로 넘어오는 새벽 2시
거실에 누워있는데
익숙한 소리 (차에 태우면 나는 소리)
꿀럭꿀럭 소리가 나서 혹시나 하고 일어났더니 옆에서 크게 두 덩이 토를 했더라고요.
급하게 먹었을 때 집에서 토한 게 한 번
보통은 차타고 30분 후면 늘 토를 했었는데....
대체 어제는 왜 토한 걸까..
새벽 2시에 남편과 원인을 찾느라 시간을 좀 보냈네요...
토한 걸 보니 이상한 거는 스티로폼 조금인데 그건 아닌 거 같고..
급하게 먹은 건지...어쨌든 오늘 아침엔 급하게 먹을까봐 두번 정도 나눠서 줬더니
출근하기 전에 핼쓱한 모습으로 실신하여 잠에 빠져 있길래
걱정은 좀 덜하고 나왔습니다.
왜 토했을까나...;;;; 오늘 저녁에 한 번 더 봐야겠네요.
오늘 아침 8시 자기집 울타리에 또 저렇게 세상만사 하는 표정으로 앉아 있는 샨티~
새벽에 다 토해서 헬쓱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