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덥고 주말에 비도 자주와서 공원에 못갔는데 오랜만에 오늘 쉬는날 공원에 다녀왔답니다. 이제 조금 시원해져서 밖에 다니기 좀 수월해 진 것 같아요.
맨날 집에만 있다가 공원 푸른 잔디에서 시간을 보내는 몽실이와 담비에요. 역시 사람도 그렇고 자연에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오늘 공원에서 만난 콩이에요. 5개월이 넘은 아이인데 크기는 딱 2달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 작은 아이에요. 1.1kg 정도 나간다고 해요. 정말 작고 귀여워요.
몽실이는 누워서 쉬고 싶고 담비는 돌아다니고 싶고 ㅋㅋ 둘이 완전 달라요. 몽실이는 돌아다니는 것 별로에요. 밖에 나가서도 그냥 편히 쉬는 것을 좋아해요.
녀석들 조금 떨어져서 찍어 보았어요. 담비는 저에게 오고 싶은데 몽실이가 움직이지 않으니 올 수 가 없어요 ㅋㅋ
놀아야 하는데 엄마는 움직일 생각은 안하고 엄마가 야속한 담비에요. ㅋ 몽실이 따로 묶어놓고 담비랑 뛰어 놀았답니다. ㅋㅋ
담비 뛰어 놀때 몽실이가 잠깐 대기하고 있던 자리에요. 옆에 콩이가 같이 있으면 사람들이 엄마와 딸이냐고 물어요 ㅋㅋ
오랜만에 공원에가서 놀고 오고가고 운동도 하고 왔네요.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도 자주 산책을 시켜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