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들어간 건 11:40 분이고요. 그전에 마취해도 되는지 혈액검사했어요. 가뜩이나 병원 싫어라하는데 중성화때처럼 마취가 덜 풀렸을 때보다 다 풀렸을 때 집에 가는 게 좋겠다는 의사샘의 얘기에 따라 1시45분에 병원에서 나왔어요. 뽑기전 사진은 지난번에 찍었는데 뽑은 후 사진은 아직 못찍었으니 나중에 올릴게요. 저희가 다니는 병원이
특히 과잉진료를 안하는데요. 어금니 쪽이 뿌리가 너무 튼튼해서 많이 안뽑는 게 좋을 것 같다고 10개미만으로 발치한 거 같다고 그러시네요. 마취를 한 김에 몸에 칩 등록도 하고 왔어요. 수술 후 물을 좀 못 마시는 건 마취가 덜 풀렸을때 기도가 굳어서 잘 못먹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샨티는 1시 45분에 응아랑 오줌도 잘싸고 정신을 잘 차린 듯 해서 집에와서 바로 우유 조금 먹었어요. 입안에 약간 피가 있어서 쩝쩝대는 거 빼곤 상태가 좋네요. 전신마취를 태어난 이후
벌써 두번이나 잘 견딘 게 대견하고 고맙네요. 차라리 병원에 길게 있으니 집에 빨리 가고 싶긴 해도 안정을 좀 찾은 듯 해요. 전신마취는 정말 마취 잘 풀리고 정신을 잘 차렸을 때 이동해야 할 것 같아요. 앞 쪽 지저분한 작은 이들만 빼서 음식 먹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정말 시원한 기분이에요. 마취전 검사하고 발치하고 심장사상충 레볼루션 3개월치 사고 등록까지 총 17만원 들었네요. 등록은 만원 현금 별도로요. 아주 큰 금액 지출 생각했는데 효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