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습성을 보면
개들은 낯선환경에서는 먼저 배변할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배변할 곳을 찾은 다음 주변 곳곳에 냄새를 맡으며 영역을 확인한다음 주거할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배변할 곳의 영역은 확실히 주거할곳과 구분되어진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건 개들은 배변을 한곳에 계속 배변을 하지 않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배변하는 곳는 점점 넓어 진다는 겁니다
(만약 배변판이나 패드가 지져분하다면 그 주변에 배변을 하거나 다른 곳에 배변을 하는걸 본적이 있을 겁니다 항상 청결하게 관리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
배변하는곳이 넓어 지면서 집과 가까워지면 배변하는 장소를 옮기는게 아니라 집을 옮긴다고 합니다
그만큼 개들에게 배변하는곳은 상당히 민감하고 중요하다고 볼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잠시 배변교육에 대해 말하자면 반려견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실외배변을 시킨다고 합니다
사실 실외배변이 제일 좋은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먹고 자고 노는곳에서는 배변을 하지 않는다는 개의 본능대로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외배변을 하기가 무척 곤란한 환경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 실내배변을 교육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울타리에 가둬 하기도 하고 패드위에 배변하도록 간식이나 사료를 이용해 하기도 하고 배변보기전 행동을 보고 배변판에 올려 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변 패드를 여러장 사용해서 넓게 해주는 방법도 있구요
이외의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실내배변 교육을 합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교육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도 않구요
카페트나 약한 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바닥매트에 실수 할때도 많고 발매트, 방석,이불에도 실수할때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일단 강아지가 어리기 때문에 실수가 당연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모든 장기가 아직 미숙하고 힘조절 또한 잘 안되기 때문에 실수 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배변실수 했다고 혼내거나 하는 실수를 하면 안될겁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변장소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는 본능,감촉,냄새 입니다
본능을 무시한 배변교육이나 처음 배변을 하던곳의 감촉,그리고 배변냄새로 인해서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강아지를 기르면서 경험한것과 스크랩한걸 정리한것으로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개의본능 #배변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