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샨티 형님이 일하고
일욜엔 시엄니 생신이고...
그래도 다행히 금욜날 회사를 뺄 수 있는 여건이 되어
내일오후 2시 쯤 박람회장 도착할 거 같아요 ㅎ
샨티랑 샨티형님없이 혼자서 구경다니면 쓸쓸하겠지만
그저 구경만 하는 것으로도 재밌겠죵 ㅎㅎㅎㅎ
요건 밭에서 고구마 캘 때 삐(?)품으로다가 완전 미숙하고 짜잘한 아이들이에요
정확히는 한 개가 고구마 완전한 한 개인데 매우 작은 ㅎ
고구마 말랭이들입니다.
원래는 외할머니 간식으로 다 골라서 찐 후에 건조한 건데
엄니가 샨티를 일주일간 맡아주면서 샨티 먹이다가 정들어서
제게 엄청난 양으로 한 봉다리 줬었어요. 근데 한달이 다 지나니 이게 요렇게 다 떨어져 가네요
박람회장 가면 사료 샘플 좀 얻어오려나요? 칭찬용 간식 다 떨어져 가는 데 ㅎㅎㅎ
졸려도 고구마만 보면 일어나는 샨티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