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차에 태울때 시트나 이런거 손상되는거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 이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드라이브 박스 인데요. 저도 이번에 차를 바꾸면서 드라이브박스를 하나 구입했어요. 그동안은 작은 이동장에 애들 태우고 다녔는데 드라이브 박스가 좀 편하지 않을까 해서 구입을 했네요.
이렇게 접혀져 있답니다. 이걸 펼치면 큰 박스 형태의 모습을 하게 되고 그 안에 우리 강아지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베이지색 천 사이로 안전벨트를 통과시켜 채워 주면 드라이브 박스가 시트에 고정이 되게 됩니다.
펼치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만들어지고 안에 보시면 목줄을 걸수 있는 안전고리가 하나 있어요. 저는 애들이 둘이라 좀 큰 50 모델로 했구요. 1마리라면 40 모델로 해도 무방 합니다.
배송온 날 한번 모델로 두녀석 넣어 봤어요. 근데 담비는 여기 뛰어 넘더라구요 ㅋㅋ
앞/뒷쪽에 보면 안전벨트를 통과시켜 차량 시트에서 드라이브박스가 떨어지지 않도록 할 수 있어요.
요게 제 차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에요. 녀석들이 사진처럼 얌전하지 않고 일어서서 계속 낑낑거리고 난리를 치네요.
그래서 요녀석들은 이렇게 위쪽 매시로 된 덮개를 지퍼로 채운다음 이동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요렇게 채워 놓으면 몽실이는 금방 채념하고 바닥에 엎드려서 있는데 담비는 계속 낑낑 거리네요. 불만이 있으면 낑낑거리는데 아주 선수에요.
위쪽이 저렇게 매시로 되어 있어 안에 있는 아이들이 숨쉬기도 불편하지 않고 괜찮습니다. 장시간 이동시에는 이렇게 드라이브 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참 구입처는 10*10 에서 구입을 했답니다. http://www.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559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