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화장실을 어디에 지정을 하셨나요? 그래도 화장실인데 베란다를 지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텐데 이렇게 하면 한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베란다 창 문을 항상 열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죠.
베란다 창을 항상 열어 놓으면 되지 않냐구요??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고 겨울에는 난방을 하게 되는데 베란다 창을 열어 놓고 하게 되면 좋지 않죠. 에어컨을 틀지 않을때는 바깥 창과 안쪽 창 모두 열어 두면 되고 에어컨을 틀 때는 창을 모두 닫는게 좋죠. 그래야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게 되겠죠.
안쪽 베란다 창을 닫고도 베란다에 화장을 이용할 수 있게 아이들을 위한 출입구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설치했던 캣도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택배로 도착한 모습입니다. 조립을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라 조립을 하면 두배정도의 길이가 됩니다. 몽실양 먹을 것 인줄 알고 좋아합니다.
요렇게 가운데 조각을 넣고 같은 번호끼리 맞추어 조립을 하게 됩니다. 설명서를 보고 잠깐 고민해 보면 어떻게 조립해야 할 지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다 조립을 하고 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왼쪽에 보면 출입문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경첩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나사를 완전 꽉 조이지 않으면 길이를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줄인다음 베란다에 세워서 다시 길이를 베란다 길이와 딱 맞게 한 다음 나사를 꽉 조이면 조립이 끝납니다.
요게 베란다에 설치가 완전히 끝난 모습입니다. 에어컨을 틀지 않을때는 이렇게 문을 열어 두어 바람이 통하게 해 줍니다.
에어컨이나 난방을 할때는 이렇게 베란다 안쪽과 바깥 창 모두를 닫아서 냉기나 온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 주는 것이죠.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화장실을 가기위해 아래쪽 작은 출입구를 이용하게 되는 것 입니다. 밀면 열리는 방식이라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 화장실을 베란다에 설치해서 위생적이고 에어컨이나 난방시에도 냉기나 열기가 거실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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