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어오고 싶었는데
그 동안 뽀미가 많이 아파서 아이도 힘들고
저도 맘고생이 심했어요
지금 올린 사진은 8월 쯤 몽시기 지나고
털 올라오기 시작한 모습이에요
이대로 쭉 지냈으면 풍성하게 털이 났을텐데요
8월 말부터 솜털이 무섭게 빠지더니
긁어대기 시작해서 나중엔 암것도 안먹고
토하고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어느 날 일어났는데 눈 흰자위가
흰색이 하나도 없이 빨갛게 되어있더라구요
병원 문지방이 닳도록
출입하고 30만원이나 되는 알러지검사를
끝으로 병원 출입이 뜸해졌죠 ㅠㅠ
뽀미가 먹지를 않으니..영양제에 닭가슴살이며
오리고기가 알러지를 잘 일으키지 않는다기에
오리고기가 주원료인 알러지치료용 사료. 간식을
잔뜩사다 먹였는데..
검사결과 닭고기. 오리고기. 대구살에 양성반응이
높게 나왔어요
진작 알러지 검사를 할것을..
지금도 열심히 영양보충 해주고 있는데도
굵은 털만 남아있고 솜털이 나올 생각을 안해요ㅠㅠ
지나다니다 털많은 포메들 보면 너무 부러웠는데
지금은..털은 둘째고 건강하게만 살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