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침대서 뒹굴뒹굴~
포메라니안 라쿤!
비도오고,
일어나기 싫은 주말 아침.
눈을 떠보니 라쿤이가 침대에 올라와 뻗어있네유.
뒷태가 웃겨서
사진찍으려고 부시럭댔더니
어떻게 눈치채고;;;
카메라를 봐주시는 라쿤님.
애미 일어났냐?
그럼 나랑 놀아줘야지..ㅋㅋㅋ
놀아줄 준비하시고~
장난감을 물고 쪼로로 달려와서는
놀아줘~ 놀아줘~
-ㅅ-;;
강아지들에게 장난감을 물어당기는 놀이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네요.
(터그놀이라고 합니다.)
으르렁~으르렁~
나는야 EXO강아지!!
놓치지 않을거예요!
라쿤이는 기운이 남아도는지
놀아줘도 놀아줘도 또 놀자고 달라듭니다.
하. 지쳐서 못놀아주겠엉 라쿤;;
황태 간식 하나 던져줬더니
또 그걸 침대로 가지고 올라가서는
냠냠 먹방하는 라쿤이;;
요즘 점프실력이 나날이 늘어가서 큰일입니다;;
앉아있는 사람 무릎 정도는 가뿐이 점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