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견동반 제주여행코스

미흡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되도록 애견동반 제주여행 정리해볼께요^^

쭉 나열할건데 대표를 지정해야하는것같아 일단 제가묵은 숙소를 입력했어요

 

1. 제주 남쪽에있는 혼디모영팬션입니다

 

제가 애초에 어딘가에 소개할목적으로 사진을찍은게아니라 죄다 인물포함사진이예요 계속 불쑥 등장해서 불쾌감드려 죄송합니다ㅠ

애견팬션은 검색하면 많이나오니 쉽게 예약하실수있을거예요 저희는 작년에도 올해도 여기서만 숙박했어요

저희부부가 숙박료아껴서 맛난거먹는 애주가라ㅋ

내부사진및 숙박료는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숙소옮겨가며 여행하시던데 저는 루이가 너무힘들까봐 조금이라도 익숙하도록 한곳에만 머물렀구요

여기팬션은 무인텔 수준이예요ㅋ아줌마 바쁘셔서 간섭도 없으시고 이쁜팬션이아니라그런지 아니면 저희가 비수기때가서 그런지 저희밖에 없는날도있어서 참편했답니다

작년에 이불 다 털고 페브리즈 뿌리고 방바닥도 다 닦고왔어요 그래야 다음에 또 받아주실것같아서..

아니나다를까 올해는 더 저렴한값에 받아주셨구요 보답으로 수건까지 다 세탁기돌려놓고 왔네요

참고로 여기는 애견가능팬션이지 전문팬션은 아닙니다

 

 

 

2. 여미지식물원

작년 비오는날 구세주같던 곳입니다

비와서 야외는 못나갔지만 실내에서도 맘편히 안고 산책했어요  이하 모든관광지는 당연히 목줄과 배변봉투 필수이구요

실내는 안고다니셔야해요

 

 

 

 

 

 

3.카멜리아힐

여기도 여미지처럼 맘편히 다닐수있는 강아지의 천국입니다

눈치안보고 행복한 산책하셔요

 

 

 

 

 

 

4. 섭지코지

여기도 맘편히 산책할수있는 코스입니다

저는 작년 메르스때 갔기에 중국인들 못봤지만

요즘은 다시 중국인들많아서 우리 이쁜 포메들 귀찮을수도있어요ㅋ 여기저기서 쳐다보느라ㅋ

우리루이는 독사진 못찍습니다ㅠ 엄마껌딱지라서..

지난번엔 자전거바구니에 앉히고  사진한번 찍으려다 그자리에서 뛰어내렸다는ㅠ 그래서 인증샷엔 계속엄마등장입니다

죄송해요

 

 

 

 

 

 

5. 오설록

의외로 맘편히 갈수있는곳입니다

입구에 당당히 써있어요 소형견 목줄한상태에서 안고있으면 가능하다구요 

실내에서 맛있는 녹차아이스크림과 롤케익도 눈치안보고 먹을수있으니 최고죠^^

 

 

 

 

 

 

6. 우도

차를 가지고 배를타실경우엔 확실히 가능합니다

차승선도와주시는분이 차에만 있으라했는데

차를싣고나니 배출발하면 차에 사람이 타고있으면 안된다해서 루이안고 갑판에나와있었어요

정당히 승선한거니 눈치보지마셔요

우도안에는 애견팬션은없더라구요 1박하고싶었는데..

저는 짬뽕집에서 밥먹었는데요 어느블로그엔 안된다고 되있고..밥집은 복불복인듯해요 그냥 일단 물어보셔요

저는 구석자리에는 된다해서 맛나게먹었답니다

우도바다 너무이뻐요

 

 

 

 

 

 

 

 

 

7. 생각하는정원

입구에서 싫어하는 사람들있으니 사람들많을땐 안아주라고 하더라구요

 

 

 

 

 

 

 

8.허브동산

애견가능해서 당당히 들어갔는데 아저씨가 제초제뿌리고있더라구요ㅋ그래서 안고 산책했어요

출구쪽에 허브랑 커피,빵 파는곳이있더라구요

배가고파서 저는 루이를안고 입구에 서있고 신랑이 빵사러 들어갔는데 직원분이 들어와도된다고ㅠ

빵만사서 나오려했는데 먹고가라해서 정말 너무맛있게 먹었답니다

물론 사람이 없어서 그날만 그랬던것같은데..정말 복불복이예요 먹는곳은..

여튼 제게 큰 감동을준곳입니다

 

 

 

 

 

 

 

 

9. 한림공원

여기 넓고 이쁘더라구요

동굴도있고 꽃축제도 하고 길도넓어서 산책하기 편해요

 

 

 

 

 

 

 

10. 제주민속촌

여기도 꽤넓어요 산책하기좋습니다

 

 

 

 

 

 

 

11. 키친오즈

여긴  유명한곳이죠 다얀이라는 강아지가 손님을맞아주는 곳이예요 노키즈존이구요

음식값은 꽤 비싸지만 루이와 맘편히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을수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거기 주인과 다얀이가 너무 부럽더라구요 식당뒤엔 주인장 집도 멋드러지게 지어놓았고 가을엔 핑크갈대밭이 그렇게 이쁘다네요

 

 

 

 

 

 

 

12. 함덕해수욕장 델문도

유명한 까페예요 바다색이 너무이쁜..

테라스는 애견동반됩니다

 

 

 

 

 

 

 

 

13. 협재해수욕장

바다가 너무이뻐요ㅠ

 

 

 

 

 

 

 

14. 스위스마을

요기는 새로생긴곳인데 그냥 상점들이더라구요

규모도 작아요

다들 테라스있어서 음료는 마실수있을것같긴한데..

이날 너무뜨거워서 루이가 걷지도못하고 텝댄스춘지라 바로 차에타는바람에 먹는시도는 못했어요

사진찍기엔 이쁜곳입니다^^

 

 

 

 

 

 

 

15. 김경숙 해바라기농장

개인농장이라고해요 입장료도없구요

규모는 작지만 해바라기 사진찍기엔 좋습니다

 

 

 

 

 

 

16. 보목항 바다나라횟집

제가 회를 정말좋아해요

작년에 비가 억수로쏟아지던날 무작정 숙소 근처 항구갔는데

의외로 루이 안받아주더라구요

아예 야외에 테라스있는집도 안된다하고..

그때 받아주신 고마운식당입니다

백종원 3대천왕 자리돔물회집이 보목항에있어요

저는 작년 2번,올해 4번의 저녁을 이집에서 해결했네요

워낙 자리돔회를 좋아해서요^^

내년에 또오겠다고 인사드리고왔어요ㅋ

 

 

 

 

 

 

 

17. 망고레이

저는 망고레이 애월점, 오설록길점 두곳갔었는데요

망고레이는 왠만하면 애견 되는것같아요

토스트도있어서 식사해결했습니다^^

 

 

 

 

 

 

 

 

18. 에코랜드 근처 뜰향기

여기는 사진을 안찍었더라구요 밥다운밥 정신없이 먹느라ㅋ

애견동반된다는 블로그보고 가기전에 먼저 전화드렸어요

흔쾌히는아니지만 목줄있음된다고하셔서 갔더니

보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방쪽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주인아주머니도 포메키우신다고..

저희먹는중에는 그방에 손님 안받으시려했는데 한 가족이 방에앉고싶다는거예요

아주머니가 강아지 있는 손님이 먼저오셨다고

그래서 이 방에는 안받으려했는데 굳이 방에앉으시겠다해서 받은거라며 강아지 있는거 이해해달라 하셨어요

정말고맙죠 

그래서 말끔히먹고 식탁정리 잘하고 인사하고 나왔네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음식사진 많아요^^

 

 

 

 

19. 렛츠런팜

여기는 뜰향기 밥먹으러가는길에 우연히 본곳인데요

작은 전망대 데크만들어서 짧게 산책할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당나귀,조랑말,말 가까이서 볼수있고

관광지가 아닌 그냥 지나는길에 무료 개방해놓은곳이라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은 없을것같네요^^

 

 

 

 

 

 

**비행기탑승**

제주도갈때 제일 신경쓰이는부분이죠

일단 거의 모든항공사가 5키로미만은 기내탑승이되구요

티웨이인가 한 항공사는 7키로까지 된다는 얘기가있는데

확실한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주항공 이용했기에 제주항공기준으로 설명드릴께요

비행기예약시 3천원추가하면 좌석지정을 할수있어요

그래서 저는 맨앞에서 두번째줄 좌석 창가쪽 두자리 지정예매했습니다(맨앞은 비상구좌석이라 애견이안되요)

아무래도 케이지들고 타고 내리기엔 앞좌석이 편하더라구요

일단 사람 티켓 예매완료하고 항공사에 전화해서 애견탑승 확인받으셔야해요 한대당 두마리만 가능하기에 가능하면 빨리 티켓확보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발권시 옆자리가 비어있으면 1만원추가해서 편히갈수있는 서비스가 있지만 늘 비행기가 만석이라 무용지물서비스인듯싶어요

 

케이지포함 1키로에 2천원이구요

그게 반올림기준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작년엔 2.6키로여서 갈때올때 동일하게 6천원씩 냈는데

올해는 살이쪄서 3.3키로로 갈때는 8천원냈는데 올때는 6천원냈습니다  고된일정에 살이빠진건지 아니면 계산할때 직원 재량이 개입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

 

탑승수속하실때 추가로 애견탑승 계약서 같은거 한장 쓰시면되고 케이지에넣어 몸무게 잽니다

 

종이케이지 5천원에 판매해요

몸무게가 4.5이상나가서 불안하시면 종이케이지 사서 쓰시면 좋을것같아요

 

보안검색대 통과할때도 그냥 안고 나가시면되고

직원들이 다 이뻐해줘서 맘은 편했습니다

 

탑승구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냥 안고있어도되구요

들어갈때 케이지에넣으시면됩니다

저희는 거의 마지막에 들어갔어요 루이 조금이라도 덜답답하도록..

 

규정상 다리밑 공간에 케이지를 넣어야하는데

사람 앉기에도 좁은지라 케이지가 안들어간다고 하고 그냥 무릎에 얹고 타도 직원들이 뭐라하지 않아요

실제로도 의자 밑 공간에 들어가지도 않구요

 

다른 블로그보니 이륙하고 꺼내서 안고있는분들도 있던데 포메아가들은 털이 문제아니겠어요ㅠ

털날림이 눈에 보일까싶어 입구 지퍼 조금 열어서 손으로 쓰담쓰담해줬네요

루이는 멀미를 전혀 안해요  덜컹거려도 잘 자구요

그래서 이착륙시 그 굉음과 덜컹거림도 잘 참아내더라구요

 

멀미심하거나 짖는아가들은 병원에서 수면제 처방도 해준다고합니다

저도 작년에 혹시몰라서 처방받아갔어요

가는 비행기에서 힘들어하면 올때는 먹여야겠다 싶어서..

다행이도 먹일일 없었네요

 

비행기 내려서 바로 케이지에서 꺼내주면 저도 강쥐도 참 시원합니다ㅋ

 

옆자리에 강아지 알레르기있는 사람 앉게되면 어쩌나싶긴하지만

정당히 계약서쓰고 비용지불하고 규정에맞게 탑승한거니 당당해져도 될것같아요

다만 짖는건 정말 잘 케어해주셔야 할거구요

 

**면세점

서귀포 중문면세점은 애견동반 안됩니다

로비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둘이 교대로 물건사왔네요ㅋ

의외로 제주공항 면세점은 들어와도 된다해서 같이 쇼핑했어요

이것도 복불복아닐까싶긴하지만  일단 참고하셔요^^

 

 

일단요기까지쓰고 저장할께요 아직많은데 쓰다 날아갈까봐 두려워서요ㅋ 계속추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