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덕평자연휴게소에 위치한 달려라코코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 느낀데로 포스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달려라 코코는 야외의 운동장 그리고 실내전시관 야외체험공연장으로 크게 분류된 애견 테마공원 성격의 시설 입니다. 각자 취향에 맞춰 필요한 시설을 이용하게 됩니다. 저희는 이번에 힐링파크 야외 운동장과 애견카페를 이용하고 왔습니다.
힐링파크 야외운동장을 이용하려면 1인1두 1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여기에 1인 혹은 1두가 추가될때 마다 5천원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저는 1인1두 + 1두 해서 15000원을 냈습니다.
여기 이용요금에 애견카페에서 음료를 1EA 제공하게 됩니다.
제가 주문했던 블루베리라떼 입니다. 달달한거 좋아하시는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장할때 요런 스티커를 주니 잘 보이는곳에 부착해 주시면 휴게소와 달려라코코를 마음대로 왔다갔다할 수 있습니다. 재입장이 편해서 휴게소에 뭘 사러가거나 하기에 편합니다.
야외라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외부음식 반입이 되지 않더군요. 저희는 휴게소로 나와 테이블에서 @꽁듀맘님께서 정성스레 준비해 오신 점심을 아주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다시 달려라코코로 재입장 하였습니다.
요긴 애견카페에서 바라본 야외체험장 입니다. 저기 체험하려면 6천원인가 따로 지불을 하여야 하는 곳 입니다. 달려라코코의 강아지들이 나와서 멋진 개인기도 보여주고 하는 것을 관람하고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달려라코코 아이들의 멋진 개인기
@맛돈나님의 모모인데요. 맛돈나님께서 화장실을 가시자 모모는 맛돈나님을 찾아 이리저리 출입구를 방황하기 시작합니다.ㅋ
요렇게 잔디로 되어 있고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파라솔이 있어 견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저희는 나중에 자리를 잡으려 하니 자리가 쉽게 나지 않아 파라솔 없는 밴치에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언덕을 열심히 뛰어 올라오고 있는 담비에요. 작아서 담비인지 잘 모르시겠죠. 담비 맞아요 ㅋㅋ
담비가 뛰어 오고 있는 사진에 아래에 보였던 시설이 요거이넫 애견이 물고 뒤에서 견주가 당겨주고 하는 줄다리기 놀이인데 주로 대형견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라고 하네요. 저희 포메라니안 녀석들은 안물어요 ㅋ
여기 달려라코코에도 포메라니안 녀석들이 무척 많았어요. 포메라니안 키우시는 분들이 적지는 않은거 같아요!!!
블랙아가 였는데 개인적으로 코트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실제로 보면 찰랑찰랑 정말 관리 열심히 해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코트였어요. 애교도 많구요.
안에 작은 울타리가 있는데 소형견들이 따로 있기에 좋긴 하지만 여기도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임자라 소형견을 위한 자리라고 하기도 좀 무리가 있어요.
달려라코코 힐링파크 정상에 있는 시설물이에요. 저 끝에서 열심히 돌려주면 묶어놓은 것이 빠르게 달려 강아지들이 그걸 쫒아 다니는 놀이인데요. 저희 아이들은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ㅋ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중간에 데크 같은 것이 위치해 있고 그늘막도 있고 쉬기 좋은 자리가 있어요. 저희는 이런 좋은자리를 미리 맡을 생각을 전혀 안했다는게 함정 ㅋ
신나게 뛰고 퍼진 담비 그리고 몽실이 ㅋ
몽실이에게 꽂혀서 계속 따라다니던 비글아가인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바람둥이 암컷이면 다 좋아 ㅋ
오늘 다녀온 달려라 코코의 간단한 소개였습니다. 제가 점수를 7점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넓은 곳을 견주들이 관리하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사실상 그렇게 되기 힘들죠. 여기저기 강쥐들이 싸 놓은 똥들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직원들이 좀 열심히 다니면서 관리좀 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7점 드립니다. 물론 인건비가 많이 들겠죠. 애견카페의 관리도 비슷한 상황 이었습니다.
#달려라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