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바르게 키우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아코는 잘먹고,잘자고,잘싸는 건강한 강아지에요🐕

이제 거의 5개월 되었어요.

 

아코는 제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저~~멀리서부터 신나게

단거리 경주하듯 미친듯 달려와서 제 얼굴까지 돌진합니다.

깨물진 않는데,주둥이를 제 얼굴에 박치기는 합니다😭

(이거 어떻게 고칠까요? ㅜ 힘은 날로날로 세집니다)

 

그리고 

자기는 놀고싶으니까, 그러는거 이해는 하는데

이불을 뒤집어쓰면 얼굴위로 올라타고 지나갑니다.

앞발로 막 파헤치기도 합니다.

이것은 서열정리가 안된행동이지 않을까요??

몸 위로 밟고 지나가는게 🐾너무 버릇이 없는데 어떻게 고칠까요~혼내기도 해봤는데 귓등으로 듣더라구요..🙀

 

그리고, 아코는  응가를 하구서 제가 빨리 안치우면 먹어요😌 심할때는,아코가 제가 안볼때 싸고 먹으려는지,

제가 잘 때까지 몇시간이고 참기도 하고..또 제가 절대 안볼때 몰래 얼른 싸고 먹고,막 그래서 서로 눈치보고, 신경전이 장난 아니었던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응가를 하면 무조건 칭찬하며 뭐가 됐든 간식 한조각(당근,바나나,고구마..등)을 꼭 줬어요.그러니까, 이제는 응가도 참지않고,일부러 보란듯이 제 앞에서 싸고 폴짝거리고 그럽니다. 밥주면 밥먹어서 응가하고,응가하면 간식 받아먹어서 또 응가하고,또 간식주고..무한반복이에요..ㅋㅋ;;;

하루에 5~6번이상은 싸는것 같은데, 이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옛날에 길렀던 시츄 강아지는 몸무게가4~5키로였고,응가는 하루 한번 이었거든요. 

아코는 몸무게가 2키로 정도인데, 응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응가를 원래 많이 싸는걸까요?

죙일 똥만 치우는기분이 들어요..ㅎ

(아코는 식욕이 왕성합니다. 그리고, 응가하면 배가 금세 홀쭉해집니다ㅋㅋ)

 

저는 아코가 넘어지면 너무 놀라는데,얘는 네발이 다 부러지든지 말든지 뛰는 아이 같습니다.

'한번사는 견생 뭐있나~' 이런거 같아요.. 딱딱한 가구에 뼈소리가 나도록 부딪치면 맴찢이에요ㅠㅜ

 

타고난 성격이 있겠지만ㅎㅎ

저는 발랄하되, 예의바르게 키우고 싶어욤..ㅎ

예절 교육의 꿀팁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사진은 수욜에 찍은, 가장 최근사진이에요^^)

아코는 귀가 접혔고,

눈두덩이와 귀, 몸 군데군데에 베이지색이 섞여있어용😝

제가 사랑하는 귀여운 원숭이 댕댕이지요😘💕

춥지만, 아코데리고 집앞에 놀이터라도 다녀와야겠어욤.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예절 #매너 #몸위로 밟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