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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몽실이는 공을 갖고 놀면서 항상 으르렁 대며 뛰어다니는데요

으르렁대는게 좋아서 으르렁대는건지 아님 짜증나거나 싫어서 으르렁대는건지 아시는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만져달라고 가까이 오지는 않지만 만지려고 다가가면 피하지는 않아요 근데 자꾸 똥방댕이를 들이미는데 뭔가 불편해서 그러는건가요? 아님 강아지들은 월래그런가요..ㅎ 두가지 궁굼한 질문 답변좀 해주세용ㅎ

#으르렁 #개활발함 #똥방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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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이사랑이맘 2019.04.12 09:22 추천

    좋아서 으르렁 되는걸로 보여지고요  엉덩이를 들이미는 이유로는 친숙함의 표시라고 알고있는데 다른경우도 있다고 들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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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잉 2019.04.12 09:26
    To.솜이사랑이맘

    아 좋아서도 으르렁 대는군요ㅎ 

    엉덩이 들이미는것은 저도 유튜브로 봤는데 항문낭인가 그곳에 액체가차서 불편감때문일수있다고 듣긴들었는데요 이번에 목욕시키면서(3일전)만져봤는데 아직 강낭콩같은것도 안느껴지고 4개월도 안됬는데 벌써 불편하지도 않을것같은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ㅠ 그리고 이아이 왜이리 활발하죠ㅋㅋ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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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이사랑이맘 2019.04.12 09:38
    To.몽실잉

    아가들은 호기심도 많고 장난기도 많잖아요 ㅎㅎ 사람도 아가땐 사고도 많이치고 그러잖아요 그거랑 똑같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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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엄마 2019.04.12 09:56

    ㅎㅎ~굴러다니는 공이 무서워서 그럴수도 있답니다~ 울집 리치는 아직도 공만보면 무섭다고 난리가 나죠😆😆 

    으르렁하는거는 공이 움직이니까  사냥본능으로 그럴수도 있답니다~^^  만질때  궁둥이 들이미는것은  견주님을  완전히 믿고 의지하는것이죠  그리고 "마음껏 만져라"~ 의  표현같은것~ㅎㅎ  댕댕이과의 아가들은 등쪽으로 공격이 들어오거나 다리를 공격당하거나 하면 치명상을 입는거니~  응가할때도 가장 안전전하다고 믿음이 가는 장소에서 등을 돌리고 앉아 응가를 보는거래요~  산책시에도 응가를 할때 안전하고 견주가 자기를 지켜주는 곳이라고  믿음이가는  곳에서  한다고  합니다~^^  만저주려고 하면 물지않고  똥꿍딩이를  들이미는것은  아주  아주  믿고 있다고 얘기하는것과도 같지요 자기의 보호자로요 😍  조금 더 성장하면  등을  보호자님 몸에 딱붙이고  앞 발로  보호자손을  당겨 자길 만져라고  표현할꺼여요~^^  슬쩍 손을 떼면  또 앞발로 손을  끌어당기죠^^너무 이쁜 행동들이  뿜뿜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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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잉 2019.04.12 10:25
    To.리치엄마

    와 그렇군요ㅋ 저를 믿기때문에 궁둥이를 들이밀었던거군요ㅎ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저는 먼가 저에게 전달할려는 메세지라도 있는줄 았았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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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엄마 2019.04.12 10:32
    To.몽실잉

    어떻게 보면 최고의 메세지죠~~^^♡ 무서워한다거나 믿음이 없다면 등 쪽을 절대 보이지 않을테니요

  • profile
    몽실잉 2019.04.12 10:35
    To.리치엄마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알았으니 더 잘해줘야겠어요ㅋ

  • profile
    누비예 2019.04.12 10:38

    .정확한 지식은 아니지만 주인이 좋아서 안을려고하는거지 애기들은 안기는걸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다고해요..그냥 가만히 두는게 애기들은 스트레스를 안받는다고해요..장난감가지고 놀면서 으르릉 거리는건 좋다고 그런것같아요..콩이도 그러거든요ㅋㅋ

  • profile
    몽실잉 2019.04.12 11:43
    To.누비예

    네 맞아요 이뻐서 안아줄려고 안고있으면 제 품안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내려달라고해요ㅋ

  • profile
    몽실아빠 2019.04.12 10:46

    물기 놀이등을 할때 으르렁 거리고 물고 흔들고 하는 것은 견주에게 하는 행동이 아닌 그 물고 있는 대상에게 하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름 자신감의 표현이고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엉덩이를 견주와 접촉을 시도하는 것은 나름 애정표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집 두 모녀 관계인 녀석이 성격은 둘다 완전 다른데 딸내미가 고양이처럼 저에게 자기 엉덩이를 스치듯 비비고 갑니다. 그런데 재미난건 이녀석은 안아주는거 싫어합니다. 반대로 엄마는 와서 표현은 안하지만 제가 안아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성격에 따라 다르니 그냥 성격대로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아이 억지로 안으려할 필요없고 안아주는거 좋아하는 아이는 안아주면 되구요.

     

    많이 알려진 만화컷 중 이런 스토리가 있습니다.

    물기놀이 아주 좋아하는 우리 댕댕이들 던져주면 물고 와서 견주 앞에 섭니다.

    견주가 다시 던져 주려 그것을 가져가려 하면... 댕댕이는 안돼! 가져가지는 말고 던져주기만 해!  이런 행동이 강아지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profile
    몽실잉 2019.04.12 11:45
    To.몽실아빠

    아 그렇군요ㅋㅋ 어쩐지 가까이 와서 엉덩이 드리밀길래 안아주면 좋아하겠단 생각으로 안으면 싫어서 내려달라는 제스쳐를 취하더라구요.. 지만 즐긴다는 거였군요ㅋ

  • profile
    아코야 2019.04.13 01:26
    To.몽실아빠

    엉덩이를 주인 얼굴로 들이미는것도 같은 의미일까요?

    누워잇으면 아침이든,밤이든,베게쪽으로와서 엉덩이를 제얼굴에 딱붙이고 앉거나  할때가 있는데, 조금 당혹스럽더라구요..응가가 뭍어있는건 아니지만^^; 무시당하는 기분이ㅋㅋㅋ

  • profile
    몽실아빠 2019.04.13 09:29
    To.아코야

    무시하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요..

  • profile
    김이사랑 2019.04.12 11:19

    너무부러워라 ㅜ 

    사랑이는 만지는거 진짜 싫어해요 ㅌㅋㅋㅋㅋ

    쓰다듬으려고 하면 물고 으르렁하고..ㅎ..

    사료있음 얌전하고.. 기브앤테이크..심한사랑이.....

    남친한테는 안그러면서...내가 밥주고 똥치우고..남친은 일주에한번보는데 왜인지........ㅠㅜ

  • profile
    몽실잉 2019.04.12 11:47
    To.김이사랑

    우리몽실이는 만지는건 아무 꺼리낌없어요ㅋ 

    근데 다른사람이 만져도 꺼리낌이 없다는...ㅋ

  • profile
    김이사랑 2019.04.12 11:58
    To.몽실잉

    ㅋㅋ 좋은거에용 ㅋㅋ 다른사람 물면 큰일이니깐

    사랑인 저번에 어떤 사람이 들어올리는바람에 

    아파서 깽깽거렸거든요 근데 그사람이 그만해야되는데 

    혼자신나서 계속 그상태로 들어서..

    제가 바로 받았는데 그게 진짜 아프고 싫었나보ㅓ요 

    그렇게 들으려는 제스쳐만 취해도 물어요 ..ㅋㅋ

  • profile
    몽실잉 2019.04.12 12:02
    To.김이사랑

    아 그렇군요 근데 몽실이는 주인은 알아보더라구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책할때 목줄풀고 주변 돌아다니는데 밖에서는 저만 쫒아오더라구요 제가뛰면 같이뛰고 앞으로가다가 갑자기 뒤로가면 몽실이도 같이 똑같이 뒤로턴해서 저만 쫒아와요ㅋ 

  • profile
    구리맘 2019.04.12 12:07
    To.몽실잉

    저희구리도 산책할때 몽실이처럼 따라다녔으면 좋겠어요 불러도 대답없고 너무 먹는것만 집착하는것 같아 산책을 나가도 힘들어요 주변에 모든것을 다 냄새맡고 먹어보고 하지말라고 간식으로 달래는것도 그때뿐이고 자주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나가면 서로 힘든것 같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 profile
    김이사랑 2019.04.12 12:10
    To.몽실잉

    ㅋㅋㅋ 아그거 ! 너무귀엽져 ㅋㅋㅋ

  • profile
    모찌아빠 2019.04.13 02:33

    짧은 시간에 신뢰감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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