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00:13

드라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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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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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꼬미가 처음으로 목욕했는데 드라이기를 무서워해서 고민입니다

드라이룸을 사는건 어떤가요? 무소음 펫전용 드라이기를 사는건 어떤가요? 가격차이가 커서 고민이에요! 다들 도와주세요!

 

 

#펫드라이룸 #드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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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밀크크 2020.07.03 00:16

    무서워하는 증상은 어떤거예요?

    저는 그냥 품에 안고 말리다가..빗질하다가..또 말리다가..그냥 품에 안고있음 고개를 이리저리 피할뿐..

    빗질도 턱아래만 으르렁...그래도 걍 하는데. 

    무서워서 쉬하고 울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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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쪼꼬미오빠 2020.07.03 00:16
    To.밀밀크크

    막 안고있으면 발버둥치고 도망다니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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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쪼꼬미오빠 2020.07.03 00:17
    To.밀밀크크

    쉬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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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밀밀크크 2020.07.03 00:20
    To.쪼꼬미오빠

    그럼 무서워 한다기보다..싫어하는거 같은데..

    간식 중간중간 줘가면서 해보셨어요? 아니면..조금 멀리서 충분히 움직일수 있게 하시고 하는 방법도 있던데..

    저는 걍 거의 못움직이게 딱 안고 말리거나..

    어디에 드라이기 얼어놓고 손으로 쓰다듬서 하니까 그나마 안정을 취하는거 같드라구요..

    포기한거 일수도 있지만요..ㅋ간식 주면서 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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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쪼꼬미오빠 2020.07.03 06:09
    To.밀밀크크

    간식주면 흥분을 더하는것같아서ㅜ일단 한번 다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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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너구리아부지 2020.07.03 00:21

    드라이룸은 더 무서워 할수도있어요

    비추천입니다

    드라이기에 거부반응 없는 아이들도

    간혹 난리가 나거든요

    간식을 주면서 드라이기를 약하게 틀어주고

    드라기 바람에 익숙해지도록 매일 간식주고

    교육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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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쪼꼬미오빠 2020.07.03 06:11
    To.너구리아부지

    감사합니다! 천천히 교육해볼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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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밀밀크크 2020.07.03 00:23

    드라이룸도 바람나오는건 마찬가지여서 말씀드렸어요..

    소음때문에 그런거 같다면..저는 드라이룸 사용했던 지인이 오래걸리고 빗질해주는건 마찬가지라고해서..사용안해봤어요..질문에 좋은답이 아녀서 죄송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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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쪼꼬미오빠 2020.07.03 06:11
    To.밀밀크크

    아니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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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송이아빠신입 2020.07.03 00:41

    일단 저는 드라이룸 예찬론자는 아니구요 포메가 털이 길어지면 말리는데 너무 시간이 걸린자고 해서요 실제로 저두 목욕 시키고 드라이로 말려줬었는데 그 바람 세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욕실에서 말리다보니 털도 장난아니구 제몸은 땀범벅이 되구요 그래서 지금은 드라이룸 사용해요 물론 얼마되지 않아 편하게 있지는 않지만 이제 꺼내달라구 하진 않아요 간식 넣어주면 그거 먹으면서 기다리는 정도는 되었구요 송이 미용한지 얼마 않되어 목욕시키고 20분 정도 넣어 두니 다 마르더라구요 꺼내서 빗질 한번 해주면 되니 사실요즘은 목욕이 두렵지 않네요 간식 주면서 드라이기 적응시키는거나 드라이룸 적응 시키는 거나 비슷한거 같아요 물론 판단은 견주님께서 하셔야겠죠 참고하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참 바람세기나 온도는 다 조절 가능하구 드라이기 바람보다는 약하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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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쪼꼬미오빠 2020.07.03 06:10
    To.송이아빠신입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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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라이온 2020.07.03 08:30

    저도 드라이룸 사용중인데 괜찮은거 같아요 목욕후 애들이랑 실랑이 안해도 되고 사용해보니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어서 간식주고 달래면서 사용중입니다. 드라이룸 사용하니 목욕주기도 빨라지고요. 너무 자주는 아닌데 10일에 한번씩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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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쏨희맘 2020.07.03 10:08

    저는 그냥 일반 사람 쓰는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중인데.. 처음엔 간식을 주면서 털을 말려도 간식을 먹지 못할정도로 오돌오돌 떨더니 지금은 간식주는 손가락 보면서 고개를 따라다녀요. 간식에 집중하고 있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식탐이 엄청 강한편이라 처음에 간식을 먹지 못할정도일때 엄청 놀랬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근데 여전히 간식을 주면서 드라이기를 들고 털을 만지면서 말려야 해서 혼자는 못해요...ㅜㅜ

    벽에 붙여서 아이가 핥아먹는 간식같은거 있던데 그런거 하면 '간식주는 손' 이 자유로워 지니까 좀 나을까... 싶기도 한데.. 시도는 안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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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퐁당사랑 2020.07.03 17:33

    렌탈 드라이룸도 있다던데 저도 써보진 않아서...잘은 모르겠으나..캠핑장 다녀오면서..써보니..어쩔수없이 반강제적으로 썼지만. 삼촌강쥐랑도. 오돌떨면서두 있더라구요..

    저도..써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었어요..

    드라이기 성능좋은 다이슨 쓰고..그것도 거치대에 맡기고 손을 자유롭게 쓰며 말려도..쉽지 않죠..울 댕댕이들 관리가..

    써보신분들 의견도 궁금하고~ 요~ 써보고도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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