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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는 4살된 화이트 포메라니안 입니다 

2018.4월경 6개월령 데려왔습니다

 

제가 데려오고 슬개골 탈구로 양쪽다리 각각 따로 진행했고,

PDA 동맥관개존증 진단 후 심장 수술 까지 총 세차례 수술 했어요

(중성화는 제외했습니다) 

수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바리깡으로 털을 밀었습니다

 

처음 다리 수술 후에 털이 안자란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두번째다리 수술땐 최소한의 삭모를 부탁드렸습니다. 

수술 하고 나서 넥카라 착용하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더라구요

경과 확인하러 다니면서 꾸준히 이야기했는데 건조해서 그러니 보습에 신경써라 자연스럽게 낫는다 해서 그 말만 믿고 있다가 목부분 털이 피부가 보일정도로 빠졌어요

병원에 항의해서 멜라토닌 먹으면서 치료 했고 호전보여서 약을 중단했습니다 (치료비는 제가 부담했습니다)

 

그러다 한참 후에 심장 수술을 했고

다리부분은 물론이고 심장 수술한 털이 안자라서 고민이었어요

 

어느날 설사를 많이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초음파 찍는다고 자기들 멋대로 배를 밀었습니다

당시에는 밀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부분은 지금 생각해도 화가나네요 

나름 큰 병원이라고 다녔고 탈모로 매달 진료를 봤던 기록이 있는데 무책임하다 생각했지만 계속 다녀야하니 그냥 참고 넘겼어요 

 

그런데, 최근 몇달간 털이 더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수술과 상관없는 (=바리깡이 닿지 않은) 부위도 털이 빠지네요

머리랑 앞다리 제외하고는 다 빠지는것 같아요...

어릴때는 데리고 나가면 사람이 모일정도로 예뻣어요

지금은 털없는 부위 착색까지 생기니 데리고 나가면 왜 이렇냐 피부병이냐 물어서 너무 속상합니다 

 

 

혹시 저희 강아지처럼 탈모때문에 고생하다가 치료가 된 강아지가 있으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ㅠㅠ 관리든 약이든 치료가 되든 안되든 열심히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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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는 3.0-3.2kg 사이구요  

1주전부터 테라코트 멜라토닌 1.5mg 하루에 한번 먹이고 있어요

사료는 눈물이랑 설사때문에 나우 먹이고 

샴푸는 약용샴푸로 1-3주에 한번씩 시키고 있습니다 

 

늦은밤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메메니안탈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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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무탄 2020.10.06 05:23 Good

    안녕하세요

    제가다속상하네요ㅠㅠ

     

    저희 무탄이도 알로페시아가 와서 제가 계속 이것저것 해보는 중이라 이렇게 해보세요. 라고 말씀드릴순 없지만ㅠ 효과 보는것 있으면 꼭 공유 드릴께요

     

    아직은 호전되는건 없고 갈수록 더 빠지네요ㅠ

     

    피모 영양제 맥시덤 한통 다 먹이고 지금은 테라코트 급여중이고요. 중성화이후 호르몬 변화 생기면 탈모 올수있다하고 예전에 효과본 글이 있어서 R&U30 급여중이고, 산책시 자외선에 털 없는 부위의 피부가 자극되어 모근 손상이 온다하여 산책시에만 햇빛 가리는 용도로 나시 입히고요(평소에는 통풍이 중요해서 안입혀요) 2주 목욕시마다 샵에서 목욕 했었는데 그건또한 스트레스일까싶기도하고 최근 또 스파로 효과 봤다는 글을 봐서ㅠㅠ 아로마 스파 구입해서 집에서 1주일에 2회 진행하고 있어요~ 기본 위생 케어도 샵 안가고 제가하면 스트레스 덜받을까싶어 제가하고.. 그리고 모질에 좋다는 무염치즈, 연어도 급여중이고 알로아겔도 발라주고있고 이것저것 다하고 있습니다

     

    무탄이같은 경우는 탈모 오기전 샵 갈때마다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많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고 탈모이후 모량이 많은 아이들이 더 탈모가 올수있다하더라고요. 피부 통풍에 신경써야 피부가 건강할 수있고 이런 아가들은 꾸준히 스파하면 좋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컷도 가위컷만 진행했었는데 무지했던 제탓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여튼 포메 알로페시아는 원인과 치료 방법이 없다고하고 극복했다는 분들도 대부분 시간의 흐름에따라 자연스레 극복이 된거 같기도하고.. 너무 어려워요ㅜ 탈모온지 1년이 다 되갑니다ㅠ 

    진짜 조그마한 부위부터 시작해서 계속 빠져요ㅠㅠㅠㅠㅠ

     

    암튼 부드러운 빗질을 통해 꾸준히 마사지도 해주고있구요(슬리커는 현재 아예 안쓰고 핀 브러쉬는 몸통에 털없는 부위가 아플까봐 실리콘으로된 빗으로 바꿔서 사용중이에요)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제가 다 속상해서 글남겨요

    탈모 이겨냅시다ㅠㅠ

  • profile
    호빵맘 2020.10.06 00:25

    어머나 ㅠㅠ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어딘가에서 봤었는데 갑상선에 좀 이상이 생겨도 피무질환이나 탈모가 온다고 읽었던게 샹각나서 잘은 모르지만 용기내어 댓글 남겨봅니다~ 갑상선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 profile
    탱삐 2020.10.06 00:28
    To.호빵맘

    아니에요 용기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쪽으로 너무 무지해서 여러의견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 profile
    송이아빠신입 2020.10.06 00:42

    저는 초보라 도움글은 못드리지만 스트레스 때문은 아닐까 생각 들기도 하네요

    그렇게 병원을 다녔으면 ㅜㅜ

    어서어서 건강해지고 털도 뿜뿜해지면 좋겠습니다.

    기운내세요 ~ 

  • profile
    탱삐 2020.10.06 21:56
    To.송이아빠신입

    저도 질병이 아닌 단순 스트레스 때문이었음 좋겠어요,,

    거의 6개월에 한번씩 수술한꼴이고 그때마다 병원입원하고 약먹고 했으니 강아지가 많이 힘들었나봐요ㅠ.ㅠ

    응원 감사합니다^_^

  • profile
    밀밀크크 2020.10.06 00:47

    오메..어찌까..ㅜㅜ 휴..강아지가 젤 힘들어하겠지만..

    보는 저도 맘이 아프네요..

    저도 포메는 첨이고..아직 어려서 잘은 모르지만..

    미용샵 1년정도 다니면서 스파? 로 좋아진 강아지는 두마리 봤어요...(둘다포메) 근데 그 견주들은 1년이 지나서 시간때문에 해결됐다고 생각하기도 하고..그 스파덕도 좀 본거같다곤 했는데..

    탱삐데리고..샾에도 한번 가보시겠어요?

    큰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

  • profile
    탱삐 2020.10.06 21:59
    To.밀밀크크

    댓글 남겨주시고 같이 맘아파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샵도 효과만 있으면 진짜 다니고 싶어요ㅠ 

    병원비로만 천만원가까이 들어갔거든요 약이나 영양제랑 병행하려니 비용이 비용인지라 쉽게 결정이 힘드네요ㅠㅠ

    한번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profile
    무탄 2020.10.06 05:23

    안녕하세요

    제가다속상하네요ㅠㅠ

     

    저희 무탄이도 알로페시아가 와서 제가 계속 이것저것 해보는 중이라 이렇게 해보세요. 라고 말씀드릴순 없지만ㅠ 효과 보는것 있으면 꼭 공유 드릴께요

     

    아직은 호전되는건 없고 갈수록 더 빠지네요ㅠ

     

    피모 영양제 맥시덤 한통 다 먹이고 지금은 테라코트 급여중이고요. 중성화이후 호르몬 변화 생기면 탈모 올수있다하고 예전에 효과본 글이 있어서 R&U30 급여중이고, 산책시 자외선에 털 없는 부위의 피부가 자극되어 모근 손상이 온다하여 산책시에만 햇빛 가리는 용도로 나시 입히고요(평소에는 통풍이 중요해서 안입혀요) 2주 목욕시마다 샵에서 목욕 했었는데 그건또한 스트레스일까싶기도하고 최근 또 스파로 효과 봤다는 글을 봐서ㅠㅠ 아로마 스파 구입해서 집에서 1주일에 2회 진행하고 있어요~ 기본 위생 케어도 샵 안가고 제가하면 스트레스 덜받을까싶어 제가하고.. 그리고 모질에 좋다는 무염치즈, 연어도 급여중이고 알로아겔도 발라주고있고 이것저것 다하고 있습니다

     

    무탄이같은 경우는 탈모 오기전 샵 갈때마다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많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고 탈모이후 모량이 많은 아이들이 더 탈모가 올수있다하더라고요. 피부 통풍에 신경써야 피부가 건강할 수있고 이런 아가들은 꾸준히 스파하면 좋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컷도 가위컷만 진행했었는데 무지했던 제탓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여튼 포메 알로페시아는 원인과 치료 방법이 없다고하고 극복했다는 분들도 대부분 시간의 흐름에따라 자연스레 극복이 된거 같기도하고.. 너무 어려워요ㅜ 탈모온지 1년이 다 되갑니다ㅠ 

    진짜 조그마한 부위부터 시작해서 계속 빠져요ㅠㅠㅠㅠㅠ

     

    암튼 부드러운 빗질을 통해 꾸준히 마사지도 해주고있구요(슬리커는 현재 아예 안쓰고 핀 브러쉬는 몸통에 털없는 부위가 아플까봐 실리콘으로된 빗으로 바꿔서 사용중이에요)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제가 다 속상해서 글남겨요

    탈모 이겨냅시다ㅠㅠ

  • profile
    탱삐 2020.10.06 22:12
    To.무탄

    저도 처음에는 기다리면 나겠지 했는데 벌써 1년지나고 2년가까이 되가는거 같아요ㅠㅠ

    무탄이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중이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분명 보호자님도 저랑 같은 마음이시겠죠

    저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번 노력해 보려고해요

    무탄이 보호자님도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니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저희 강아지에게 좋은 변화가 찾아온다면 저도 잊지않고 쪽지 드릴게요.  

     

    저는 아직 호르몬 검사를 진행하지 않아서 호르몬 문제인지 알로페시아인지 확실치는 않아요 

    가까운 시일내에 호르몬 검사 해보려고 마음 먹고 있고 병원도 알아보고 있어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비용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이것도 진짜 속상하네요ㅠㅠ 

    여튼 같은 검사라면 저렴한 곳에서 진행하고 

    치료는 질병이 있다면 병원에서 할 생각이예요

    삐삐가 어릴때부터 많이 아팠어서 알로페시아면 아픈건 아니니까...저는 차라리 알로페시아엿음 좋겟어요 ㅠㅠ

     

    제글에 이렇게 길게 댓글 달아주시구 같이 속상해해주시구 하니까 저도 모르게 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 무탄이두 마음으로나마 꼭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profile
    솜아놀자 2020.10.06 19:14

    에구 이쁜 아가가 아파서 걱정 많으시겠어요 ㅠㅠ

    저도 초보라 잘 모르지만 힘내셨음 좋겠어영!!

    신경 많이 써주시니 곧 좋아질거에요^^

  • profile
    탱삐 2020.10.06 22:16
    To.솜아놀자

    같이 걱정해주신 마음 꼭 기억하겠습니다 

    솜이는 분명 보호자님 마음처럼 예쁘고 건강하게 자랄거예요

    감사드립니다^_^

  • profile
    시루맘 2020.10.07 00:29

    남일같지않아서 제가 다 속상해요 .....

    오늘 수술전 복부초음파찍는다고 복부털을 다 밀었어요 ㅠㅠ

    시루 받고나서 털 밀린걸 알아서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

    심장초음파할때는 털밀어도 괜찮냐고 조금만 밀겠다 라고해서

    알겠다고하고 봐도 티안날정도로 살짝 길이만 잘랐었는데 ㅠㅠ 

     

    알로페시아 증후군이 시간이 약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엑스트라버진 코코넛 오일 먹여도 모질에 좋다는걸 본적 있는거같아요

     

    시루도 내일 pda 수술후 나중에 중성화도하고

    쓸개골 수술도하고 그럴예정이였는데 .... 

    걱정이 한 가득이에요..

     

    탱삐 보호자님이 정성스럽게 보호하고 계시니 금방 털나기시작할거에요 .... 힘내세요..!! 

    보호자가 스트레스받으면 강아지도 눈치금방 채더라구요 ..!

    화이팅 하세요😁

  • profile
    탱삐 2020.10.09 20:03
    To.시루맘

    PDA수술 하기 전인데 복부 초음파 같이 찍으신건가요?

    저희 심장만 찍었었거든요 

    중성화도 슬개골도 PDA도 저희는 수술은 다 한상태라 진짜 저도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앞으로 마음쓸일 많으실텐데 단단히 먹고 꼭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 

    댓글 감사합니다 오일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ㅠㅠ 

  • profile
    시루맘 2020.10.09 20:53 추천
    To.탱삐

    수술전 복부초음파 찍어봤음좋겠다고 하셔서요 ㅠㅠ 

    감사합니당 !!! 꼭 마음 단단히 먹을게요!

    탱삐 얼른 알로페시아증후군 극복해낼수 있을거에요 !

    보호자님도 화이팅하세요!!

  • profile
    태양엄마 2020.10.07 12:37

    너무너무 속상하겠어요

    이쁜강아지우짤꼬

  • profile
    탱삐 2020.10.09 20:04
    To.태양엄마

    건강상 문제가 없어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속상한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 profile
    김뽀미맘 2020.10.07 20:21

    의외로 잘 지내다가 5살무렵에 생기는 아이들도 있고 1년령에 생기는 아이들도 있드라구요 남의집 일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니까요 ㅠㅠ 맘고생많으시겠어요 

    저도 관심있게 병치료 하는 글 많이 읽어봤는데 아직 딱히 알려진 치료법은 없다고하네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추측만...

    그게 꼭 컷때문에 생기는것도 아니라고 하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 기대할게요 ㅠㅠ 남의집 강아지 자꾸 궁금해 하는데 좀 아는체좀 하지 말아주셨으면좋겠네요.. 견주가 제일속상하고 의식하는데  피부병이냐는둥 왜 물어보는거죠?자기가.. 낫게 해줄건가?? 제가 다 짜증나요..

  • profile
    탱삐 2020.10.09 20:44
    To.김뽀미맘

    무시하려고 하는데 저도 한번씩 화는 나더라구요 ....핳ㅎ핳

    저보다 더 화내쥬셔서 감사해요ㅠ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 보이면 여기 커뮤니티에 꼭 올릴게요! 

  • profile
    초코밍키아빠 2020.10.07 23:02

    아이고.... 너무하네요 ㅠㅠ 같은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분명 강아지도 주인의 사랑하는 마음을 잘 알아서 꼭 나을껍니다 항상 응원해요!

  • profile
    탱삐 2020.10.09 20:47
    To.초코밍키아빠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함께 마음아파 해주시구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마루맘2019 2020.10.08 16:48

    아유....속상하구 안쓰러워요....ㅜ.ㅜ

    카페 회원님들이 좋은 글들 많이 올려 주셨네요...

    아는게 없어 도움 못드리지만 힘내세요~~언능 나아지기를 기도 할게요~~

  • profile
    탱삐 2020.10.09 20:48
    To.마루맘2019

    프로필에 마루풀콧 사진인가요,,,? 관리 따로 해주시는건지 궁금해요!!! 

    우리 삐삐도 저런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profile
    마루맘2019 2020.10.10 02:11 추천
    To.탱삐

    꼬옥 올거예요..

    따로 관리는 못 해주고 있고요...

    예전에 모질에 좋다해서 테라코트 먹인게 다예요. 풀콧이라 빗질은 매일 해 주고 있어요. 마루가 빗질 싫어해서 힘들어요 ...ㅜ.ㅜ

  • profile
    탱삐 2020.10.10 15:33
    To.마루맘2019

    풀콧이 너무 예뻐서 여쭤봤어요ㅎㅎ

    매일이라니 말이 쉽지 진짜 힘든일인데 대단하세요👍🏻

  • profile
    콩쿵 2020.10.12 00:56 추천

    에고...

    얼굴 보니 넘나 귀염귀염한데요...

    삐삐도 보호자님도 

    고생 많으시겠네요 ㅠ.ㅠ 

    전 제가 미용을 배우고 있어서

    미용때문에 알로페시아 생기는 포메들도 많으니...

    그 중, 나아진 애들을 보면 제일 좋은 약은 사랑이라고 하세요. 

    매일 쓰다듬어주고, 밥 잘 먹이고.

    오늘 참 예쁘다.

    괜찮다 괜찮다 해주고

    강아지들도 사랑받는걸 다 아니까요.. 

    정말 나아진 사례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사랑이 가장 컸다고 하시더라구요.

    몸이 아플수록 더 많이 예뻐해줘라.

    강지 마음이 편해지고 밝아지고 나서부턴 조금씩 털도 나고,

    비어있던 부분들이 메꿔지고 예쁘게 자라셨다고 해요.  

    매일 자극을 주지 않는 빗질과 마사지도 사랑과 함께 하였고...

    삐삐도 얼른 나아서, 예전처럼 뽀송뽀송한 털로 가득하게 되길 바래요! 

  • profile
    밍쵸누나 2020.10.18 00:29

    아고...저희 애기도 피부병 때문에 밀었다가 털이 안나고있어요ㅠㅠ

  •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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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진짜 이 속상한 마음 너무 이해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고 아이 볼때마다 너무 미안하면서 안쓰러웠습니다. 그래도 아픈거 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털 안나더라도 건강히만 자라달라고 매번 눈보고 말했었죠ㅠ 저도 유명하다는 각종 보조제와 스파, 겨울에 건조해지지말라고 오일이나 강아지연고종류도 발라주고, 야외에 나갈땐 햇빛에 노출이 덜되게 꼭 옷 입히고 집에선 통풍잘되게 옷 벗기고 보일러나 에어컨으로 온도 조절해줬었어요. 다행히 피부가 까매지거나 점박이가 나타나는건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났지만 호전되는건 없었고 오히려 알레르기로 인해서 피부염이 생겼더라구요. 결국 먹이던거 바르던거 다끊고 피부 치료에만 집중한 후 아이가 스트레스 안받게 최대한 맞춰줬더니 10개월만에 털이 자랐습니다. 5군데 병원을 가서 아이 털에대해 물어봤었을때 4군데에서는 상태를 보더니 자라지않는다고 못을 박았고 1군데만 모든 사람이나 동물이나 각자의 시계가 있고 지금 이 아이의 시계가 잠시 멈춰있는거라고 다시 균형을 잡으면 움직일꺼라는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조급해하지말고 이 아이의 흐름을 따라가자고 싶었고 모든걸 내려놓았었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호자님께서 하실 수 있는것은 하시되 마음편히 가지시고 아이만 보세요.ㅎㅎ서로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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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장군이엄마 2020.12.09 15:48
    To.kang온

    어머 사진 너무 가슴 아프네요....털날려도 털많은게 행복한거네요..그래도 건강히 잘지내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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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8 병원에서 눈사이를 클리퍼로 밀어버렸어요.. 2주 전에 털이 눈을 자꾸 가린다고 말씀드렸더니 의사쌤이 눈사이를 클리퍼로 밀어버렸어요 너무 속상했는데ㅜ 오늘 눈꼽 빗질해주다가 그 부분 털이 숭덩 빠졌어... [8] file 김루루 2024.02.05 315
4957 슬개골 1-2 기 포메 누워만 있어요 중성화 한지 열흘 된 7개월 여아예요 중성화 하고 며칠 후부터 기력을 회복해서 사료도 먹고 활발히 뛰어 놀았어요 중간 점검을 하러 병원에 갔을때 슬개골이 괜... [4] file 무농 2024.01.25 334
4956 강아지 털 어디까지 자라나여? 성견 파양견 입양했구요 처음 데려왓을때 완전 빡빡이였어요! 계절도 추워지고 완전히 다 자란 상태가 궁금해서 이렇게 길렀는데 3-4개월? 만에 저렇게 자랐네용 ... [2] file 캔디 2023.12.30 339
4955 포메라니안 사료 어떤게 좋을까요 무난 킹 로얄캐닌 엑스스몰 퍼피 10개월까지 짜리 먹이는데 이건 눈물이 축축하게 나더라구요...다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저 알러지 반응이었다니 ㅠㅠ 로얄캐닌에... [1] 랑이견주 2023.12.26 266
4954 강아지 배 털을 밀어야 하나요? 강아지 털이 처음 만낫을 땐 아주 짧게 깎은 상태였고 지금은 겨울이라서 많이 길었거든요! 그런데 쉬 자국이 배에 남아있어서 배부분만 손질을 해야하는지, 추울... [2] 좋은답변 캔디 2023.12.21 382
4953 3개월 조금 안되는 포메 실내온도 피부각질 등등.. 안녕하세요! 한 10년만에 새끼강아지를 키우게 됐다보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너무 작고 여려서 별거아닌거에도 불안하고 그러네요 저희 포메를 처음 데려왔을때... [2] file 겨울아아프지마 2023.12.20 435
4952 포메라고 해서 다 추위에 강한건 아닌건가요? 본가 인천에 다녀왔는데 주말에 엄청 추웠잖아요 영하 4도 5도 이러더라구요 낮에도 그나마 제일 온도 높을때 나간건데도... 근데 랑이가 나가자마자 안절부절 못... [3] file 랑이견주 2023.12.19 444
4951 유치 빠질 시기에 앞니가 흔들리는데 피도 조금 보여요 4개월 반 정도 된 시기라 유치가 빠질 시기는 맞는것 같은데... 장난감 갖고 놀다가 갑자기 입술을 평소보다 더 핥는 모션이 보여서 입을 벌리고 살펴보니 앞니 ... [7] file Luminara 2023.12.03 269
4950 포메라니안 원숭이 시기 질문드립니다 랑이가 이제 8개월 지났는데요 중성화도 했구욤 근데 얼굴에 저 원숭이라인이 아직도 안없어져요 사실 원숭이시기때 온다는 어마어마한 털빠짐도 아직 겪어보지 ... [5] file 랑이견주 2023.11.30 431
4949 블랙 포메가 아닌 것 같아요!! (색상 구분 궁금합니다) 4갤된 아이인데, 회색 털과 황토색 털이 올라와요~ 그렇다고 탄은 아닌 것 같은데... 블랙이라고 분양받았는데, 블랙이 아니어도 좋으니 정확한 구분 색상을 알고... [1] file bandal2 2023.11.26 354
4948 6개월 조금지난 포메라니안 유치 발치 언제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6개월 포메라니안 유치 제거 언제 해야할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중성화는 이번달말 예정이며 많은 글들에 중성화 할 때 유치도 함께 발치하셨다고... [3] 콩시루떡시루 2023.11.14 273
4947 순애의 누운 등 털. (하네스 부작용 추정) 복구 방법은 없겠죠? 퇴원하고 산책 가능한 이후로 어느날, 털이 좀 눌렸다 싶었는데 계속 목욕 후에 빗질에도 예전 볼륨감이 안살더라고요 ㅎㅎ 기관지 안좋은 애들은 하네스를 착용... [4] file 예돌 2023.11.12 342
4946 포메라니안 켁켁,거위소리 오랜만이에요 질문할게 있는데 6-7개월부터 얘가 밥을 먹고 난 후나 사람음식냄새가 날때 이상한소리를 내요 요즘 더 심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토도 많이하는데 ... [2] 설탕언니 2023.11.10 485
4945 속초애견펜션 8일 내일급하게 가려는데 속초에 애견펜션 괜찮은데 추천좀 급하게 원해요 #애견펜션 #속초펜션 #애견펜션 #속초펜션 [3] 도도코코맘 2023.11.07 135
4944 3개월 포메라니안 3개웡 포메강아지 배에 갑자기 갈색반점? 같은게 생겼는데 지워지지도않네요 ㅠㅠ 이거 뭔가요 #3개월포메 [1] file 추추맘 2023.10.28 351
4943 폼피츠인가요 그냥 스피츠인가요 2개월된 강아지인데 몸무게는 체중계 1kg도 안되서 제대로 측정이 안되여 #배움 [2] file 반야 2023.10.27 485
4942 골절 경험 있으신 포메.. 가족분들 계실까요? 저희 강아지가 요척골 골절이 되어 플레이트 제거 수술 당일, 또 다시 재골절이 되어 재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다리를 평생 못 쓸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럼에... file help me! 달곰이아빠 2023.10.24 212
4941 크림포메 샴푸추천해주세요 크림포메 샴푸 추천좀해주세요 #해시태그 샴푸추천/ help me! 젤리모찌아빠 2023.10.24 130
4940 식분증 ㅜㅜ 식분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예요. 아마 증상은 대충 3개월 중반?쯤 시작됐던 것 같아요. 이제 7개월 거의 다 돼가는데 고쳐지질 않아요. 잠깐 나아졌을 때가 둘... [8] 빵사장빵실이 2023.09.22 475
4939 6개월 포메 몸무게가 4.8kg. 인데요... 아직중성화 안한 6개월 포메 몸무게가 4.8 에 육박합니다... 밥은 멍냥보감을 보면서 주고잇는데 총 백그램? 정도 하루애 주는거같은데 그래도 배고파하는데 포메... [6] file 젯맘 2023.09.16 2324
4938 #포메라니안 맞는거죵?? 분양받아 이제 3개월 째입니다 와이프가 자꾸 포메아닌거같다고 놀려서요 ㅡㅡ; 맞는지 알려쥬세요 이쁜내시키 이젠 상관없지만 자꾸 놀려서 ㅎㅎ 혼쯀내줄려규요... [4] file 포이 2023.09.16 576
4937 배변훈련 질문드립니다 - ㄸ은 배변판에 싸는데 ㅇㅈ은 아무데나 싸요 제가 안보고 있을때는 잘 가리는것같기도 한데 (아직 실수 많음) 제가 보고있으면 쉬야는 그냥 바닥 아무데나 하고싶은데다가 막 하네요 ㄸ은 근데 또 배변판위에... [3] 모찌삐 2023.09.15 254
4936 닭뼈를 먹었어요 쓰레기 봉지를 싱크대에 걸어두고 쓰는데.. 신랑이 닭뼈를 그냥 버려뒀었나봐요.. 조용해서 보니 닭뼈를(윙) 몇개 먹은듯 한대 시골이다 보니 지금 문연 동물병원... [2] 유월맘 2023.09.11 199
4935 침대나 이불에 오줌싸는건 어떻게 훈련해야 되나요 ㅠㅠ 랑이가 이제 정말 배변을 잘가리고 있거든요 10번싸면 8번정도는 패드에 싸는거 같습니다 실수할때도 신나서 흥분할때나 하는거 같아요 근데 이불이나 침대에도 ... [5] 랑이견주 2023.09.02 432
4934 우리 강아지 배변훈련 너무 힘들어요 이제 2개월된 수컷 포메인데 패드도 깔아놓고 배변판도 깔아놨는데 그냥 아무데나 막 싸버리네요 제가 보고 있을때는 배변판에 싸면 칭찬해주고 간식보상 해주는... [13] 모찌삐 2023.08.24 345
4933 코 왜이러는 걸까요ㅠㅠ(진료후기:코까짐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산책할때나 돌아다닐때 냄새맡으면서 이런 까짐이 있을 수 있다고 별 일 아닌거 같다고 하셨어요. 휴. 걱정하며 잠들었다가 대상포진이라는 꿈까지 꿨는데ㅎㅎ 너... [6] file 예돌 2023.08.17 388
4932 8개월차 강아지 생리와 배변에 대한 질문입니다. 순애가 생리를 다 한 줄 알았는데 어제오늘 혈흔이 많이 비추는 상황이라 아직 마치지 않은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제 올나잍 모임이 있어서 호텔링을 맡겼는데 다... [6] file 예돌 2023.08.11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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