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기력저하가 너무 심해서 바로 응급실에가서
X ray 촬영후 아침에 조영제 먹이고 조영촬영했어요.
이후 이물질 추적 촬영을 계속 했는데
장폐색은 없고 경미하지만 이물질이 장으로 내려가고있어요.
이물질 형태 알수없어요 ㅠ 예측헌대 비닐, 배변패드,미끄럼방지매트,먼지,머리카락 일것 같아요(초음파에서 안찍히는 물질들 ㅠㅠ)
피검사 결과 큰 문제 없이 염증수치는 높았다가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서
개복수술 하지 말고 기다려보자고 하셔서
이틀째 수액만 맞고 사료 전혀 안먹어서 공복인 상태에요ㅠㅠ
내일도 상태보고 수술한다는데
이렇게 삼일이나 기력저하된 상태, 어린나이에
수술 들어가는게 정말.. 맞는건지
애초에 바로 수술을 했어야하는건지
너무나 슬픕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사선생님이 20명 있는 곳인데
과반수가 어리니까 아직 지켜보자 똥으로 나올 수도 있다며..
근데 3일이나 지났는데 강아지가 너무 힘들어하는데
수술하면 안되나요정말 ㅠㅠ 이물질 섭취후 개복수술하신분들 경험담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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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폼이도 요가 매트 뜯어먹고 했었는데 다 변으로 나오긴 했었어요. 밥을 잘먹어서 금방금방 나오긴했는데 밥을 잘 안먹는다면 문제가 심각한거 같습니다..